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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칼럼]‘공정-상식의 아이콘’ 훈장 포기한 尹, 국민 신뢰 되찾으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2/15/123542243.2.jpg)
필자가 이 칼럼에서 쓰는 ‘국민’이라는 표현은 전체 국민을 지칭하는 게 아니다. 가상의 스펙트럼상에서 극좌를 1, 극우를 10으로 놓았을때 3~8 사이 정도의 사람들을 문장 분량 축약을 위해 그저 ‘국민’이라 표현한다. 지난주 윤 대통령의 KBS 대담은 윤석열이라는 지도자에 대한 국민…
![[이기홍 칼럼]586 청산 성공을 위해선 ‘검사군단’ 차단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2/01/123349444.2.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일 신년회견은 예상대로였다. 상대를 공격할 때는 음모론적 논리를 철근 배근처럼 깐 뒤 그 위에 거대한 허구의 악마 조형물을 세웠고, 국민에게 사탕을 약속할 때는 천문학적 퍼주기를 서슴지 않는 포퓰리스트로서의 본모습을 보여줬다. 대선 직전 온건·실용주의 이미…
![[이기홍 칼럼]한동훈이 빠지기 쉬운 세 가지 착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18/123124698.2.jpg)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취임 첫 3주는 ‘기대했던 대로’와 ‘우려했던 대로’가 동시에 현실이 되어가는 시간들이었다. 세련되고 겸손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국힘 지지자들은 오랜만에 마음 줄 대상을 찾았다는 듯 열광했다. 동시에 우려했던 바도 점점 더 현실로 굳어질 것 같은 조짐이 보인…
![[이기홍 칼럼]민주화 성취의 진짜 주역은 누구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1/04/122908984.1.jpg)
우리 사회에는 거대한 허구의 프레임이 존재한다. 그것은 진보·좌파·야당이 민주화의 주역이었으며 적자(嫡子)라는 프레임이다. 여기에 여당에서도 별다른 이의 제기를 하지 않는다. ‘서울의봄’ 같은 5공화국 소재 영화가 나오면 움츠러든 채 “민주화는 산업화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식으…
![[이기홍 칼럼]특검 정면 돌파해야 윤석열도 살고 한동훈도 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21/122737176.2.jpg)
보수 진영 지지자들에게 ‘한동훈 비대위원장 카드’는 매력적인 동시에 위험 요인도 큰 선택이다. 한동훈 장관의 장점에 대해선 이미 수없이 얘기가 나왔으니 생략하고 여기서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리스크를 살펴보자.총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므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 요인의 볼…
![[이기홍 칼럼]이 나라 보수는 ‘김건희 리스크’를 더 이상 안고 갈 수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2/07/122534416.2.jpg)
‘분노와 한숨.’좌파든 우파든, 진보든 보수든 사람들이 요즘 정치권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편의 행태를 보면 분노가 치밀고, 자기편을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상황인 것. 그 분노라는 단어를 며칠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썼다. 12·12쿠데타를 소재…
![[이기홍 칼럼]서울에서 이길 비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23/122328132.2.jpg)
개혁은 타이밍인데, 강서 보선 참패 한 달 반이 되도록 국민의힘 혁신은 지지부진하다. 필자가 취재해본 결과, 현재 국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은 전형적인 당내 기득권 세력의 저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인요한의 혁신 요구는 윤석열 대통령의 뜻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수세에 몰린 기…
![[이기홍 칼럼]“인사 하는 거 보니 尹 정말 달라졌다”는 말 나오게 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1/09/122111638.2.jpg)
강서구 보선 패배 후 한 달, 반성과 민생을 화두로 한 윤석열 대통령의 변신 행보가 이어지면서 지지율도 다소 회복세다. 제3지대와 신당 등 이합집산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무난한 공천을 할 경우 총선 판세는 어떻게 될까. 선거 전문…
![[이기홍 칼럼]바꾼다더니 격화소양… 김기현 퇴진이 혁신 출발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0/26/121889476.2.jpg)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처한 곤경의 원인은 명확하다. 증상이 본격 목격되기 시작한 것은 6·1 지방선거 압승 일주일 뒤인 지난해 6월 둘째주부터였다. 6월 7일 윤 대통령은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검찰출신 중용에 대한 질문에 “과거에는 민변 출신들이 아주 도배하지 않았느냐”며…
![[이기홍 칼럼]정책은 직진하고, 리더십 스타일은 확 바꿔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10/12/121643940.2.jpg)
“가장 확실한 해법은 바이든이 빠져주는 건데, 당사자만 그걸 모르니….”미국 민주당의 고위급 인사가 ‘트럼프 리스크’를 걱정하며 사석에서 한 말이다. 내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이라는 악몽의 가능성을 줄일 가장 좋은 방법은 바이든 대통령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는 것인데 정작 바…
![[이기홍 칼럼]尹의 ‘이념 드라이브’, 우경화 아닌 ‘정상화’가 목적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9/14/121189742.2.jpg)
최근 연이어 이념을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궁금증을 요약하면 ①대통령의 정치적 의도는 무엇인가 ②‘이념 드라이브’로 중도층이 멀어지는 것 아닌가…등이다.①번 궁금증과 관련해 여러 언론이나 전문가들은 “보수진영 대주주로서 그립을 꽉 쥐기 위해” “총선 지지층…
![[이기홍 칼럼]‘묻지마 몰표’가 있는 한 괴담정치는 사라지지 않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31/120964322.2.jpg)
‘주홍글씨’로 유명한 19세기 미국 작가 너새니얼 호손의 소설 ‘일곱 박공의 집’을 읽었다. 17∼19세기 매사추세츠주가 무대다. 한 성실한 농부가 샘물이 솟는 땅을 개간했는데 지역 실권자인 핀천 대령이 빼앗으려고 농부를 마법사로 몰아세운다. 성직자 판사 등 지도층 인사들과 군중도 마…
![[이기홍 칼럼]尹의 “공산전체주의” 직격… 정반합 이룰 균형추 바로잡기 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17/120750095.2.jpg)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는 반국가세력”을 질타한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예상대로 좌파 진영이 발끈하고 나섰다. 우파 내 반(反)윤석열 비(非)윤석열 인사들도 비판에 가세하고 있다.비판을 요약하면 세 가지 정도다. 시대착오적 이념몰이이며, 국민통합에 어긋나며, 광복절 기념사…
![[이기홍 칼럼]중국의 오만을 다스리는 방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8/03/120555680.2.jpg)
이른 아침 오른 북한산. 대남문에서 바라보는 백운대의 웅자(雄姿)는 언제 봐도 장엄하다. 그런데 산성길을 걷다 보면 담벼락처럼 낮은 성벽이 다소 의아스럽다. 언젠가 읽은 글이 생각났다. “조선은 명(明)과 청(淸)으로부터 끊임없이 군사적 트집에 시달렸다. 심지어 왜 북쪽을 보고 성…
![[이기홍 칼럼]원희룡의 카운터펀치… 괴담세력과의 전쟁 분기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7/21/120342262.1.jpg)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하자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우파 성향 언론과 학자들도 주민만 피해 보게 됐다고 비판했다. 필자도 첫 느낌은 비슷했다. 하지만 곰곰 따져봤다. 정말 이 발표가 양평 주민과 장래 이 도로를 이용할 수많은 교통수요자들에게 피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