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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구자룡]60년 한결같은 北-中특수관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6/28/29449292.1.jpg)
중국과 북한 접경 도시인 랴오닝(遼寧) 성 단둥(丹東)의 압록강 상류에는 ‘이부콰(一步跨·한 발짝 걸음에 불과한 거리라는 뜻)’라는 표지석이 세워진 관광지가 있다. 강의 지류가 양국의 경계를 이룬 곳으로 폭이 불과 1, 2m도 안 된다. 양국이 지리적으로 얼마나 가까운지를 상징적으로 …
![[특파원 칼럼/김창원]간 총리의 ‘제3의 길’ 실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6/22/29282994.1.jpg)
1997년 5월 토니 블레어 영국 노동당 당수가 18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고 총리에 취임했을 무렵이다. 당시 서유럽에는 블레어 총리의 정치이념인 ‘제3의 길’이 들불처럼 퍼져나갔다. 제3의 길을 이론화한 것은 사회학자이자 블레어 총리의 정책 브레인이었던 앤서니 기든스였다. 그는 ‘요…
![[특파원 칼럼/신치영] 뉴욕 오는 한인 화가들의 필수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6/07/28911687.1.jpg)
미국 뉴욕에서 ‘볼펜 화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일 씨(58)가 미국에서 화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미국으로 건너온 지 30년이 넘은 2007년이었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그림 공부를 더 하기 위해 1976년 미국으로 건너왔지만 그는 맨주먹이었다. 2년간 옷가게 창고 정리…
![[특파원 칼럼/이현진]수수께끼같은 美-中대화 푸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5/31/28722851.1.jpg)
가벼운 퀴즈 하나. ①예수 ②석가모니 ③마호메트 ④공자 중 성격이 다른 사람을 하나 고르시오. 정답은 4번이다. 세계 3대 종교 창시자들과 달리 공자는 중국 고대의 사상가이자 철학자로 정치학과 윤리학인 유학(儒學)을 세웠지만 전통적 의미의 종교를 세우지 않았다.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도…
![[특파원 칼럼/윤종구]‘규정대로’ 일본의 힘, 혹은 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5/24/28549378.1.jpg)
얼마 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예고한 대로 소방점검 요원이 초인종을 눌렀다. 그는 방과 거실, 부엌 천장에 달려있는 화재감지기를 꼼꼼히 살폈다. 긴 막대기 끝에 달린 열 발산장치를 가까이 대니 화재감지기에서 ‘삐삐’ 소리가 났다. 합격이었다. 한국에서 10여 년 아파트 생활을 했지만 …
![[특파원 칼럼/구자룡]도굴범에게도 사형 선고하는 중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5/17/28393613.1.jpg)
중국이 최근 잇달아 벌어지고 있는 ‘묻지 마 살인과 폭력’으로 사회 불안이 높다. 이런 가운데 나온 최근 두 건의 판결은 중국의 사형제도에 새삼 눈길을 돌리게 한다. 다른 국가와는 확연히 다른 중국의 사형제도는 13억 인구가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벌이는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 고민을 …
![[특파원 칼럼/하태원]워싱턴의 맥빠진 ‘코리아 컨센서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5/10/28214488.1.jpg)
‘제5부(府)’의 권력기관으로 불리는 미국 싱크탱크는 워싱턴 주재 한국 특파원들의 주요 출입처 중 하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의 흐름을 주도해 온 국가답게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연구와 토론의 주제다. 당연히 한국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 역시 미국 주요 이슈…
![[특파원 칼럼/이헌진]상하이의 열정과 냉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5/03/28044438.2.jpg)
“이 도시를 그대로 둔다면 신은 소돔과 고모라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 100여 년 전 한 선교사는 중국 상하이(上海)를 두고 이런 저주를 퍼부었다. 온갖 악행과 마약, 매음으로 신의 심판을 받아 철저히 멸망당한 성서 속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가 상하이보다 오히려 낫다고 본 것이다. 미…
![[특파원 칼럼/김창원]12년 전과 껌값이 똑같은 일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4/26/27869888.1.jpg)
1998년 일본에서 한 달 단기체류를 한 적이 있다. 일본 여행이 처음이었던 기자는 비싼 물가 때문에 마음이 늘 편치 않았다. 한번은 편의점에 들어가 껌을 집어 들었는데 껌 값이 자그마치 110엔이나 됐다. 껌 한 통에 1000원이 넘는 돈이 아까워 껌을 내려놓으며 “일본은 껌 값도 …
![[특파원 칼럼/최영해]‘빙하의 눈물’ 페루 융가이마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4/19/27665776.1.jpg)
해발 3090m 페루의 고산도시인 우아라스에서 만난 마르코 자파타 씨(62)는 빙하만 30년 넘게 연구한 지질학자였다. 대학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그는 페루 농업부 산하 국가자연자원연구소(INRENA)에서 1970년대부터 일해 왔다. 페루 정부에서 재정 지원을 줄이는 바람에 그는 지난해…
![[특파원 칼럼/신치영]옛 이야기가 숨쉬는 뉴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4/12/27505859.1.jpg)
전 세계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첫눈엔 고층빌딩 숲이 만드는 스카이라인에 반한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트럼프 타워, 타임워너 센터, 크라이슬러 빌딩, 제너럴일렉트릭(GE) 빌딩 등 하늘 높이 솟은 마천루의 모습은 일품이다. 하지만 뉴욕에 …
![[특파원 칼럼/구자룡]“그걸 압록강 건너봐야 안답니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4/05/27353646.1.jpg)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1일, 기자는 그가 오면 반드시 지나는 길목인 랴오닝(遼寧) 성 단둥(丹東)에 왔다. 북한과 압록강을 국경으로 하는 단둥은 중국 대북무역의 70%가량이 이뤄지는 곳이고, 북한으로서는 생명과도 같은 석유가 송유관을 통해 공급…
![[특파원 칼럼/이헌진]너무 다른 김일성-김정일 訪中](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3/29/27191438.1.jpg)
1949년 10월 6일 중국은 건국한 지 꼭 6일 만에 북한과 수교했다. 그만큼 양국 간 교류 역사는 깊다. 최근 김일성 북한 주석과 마오쩌둥(毛澤東) 주석,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 덩샤오핑(鄧小平) 중앙군사위 주석 등 중국의 고위 지도자 간의 교류에 관한 흥미로운 다큐멘터리를 봤…
![[특파원 칼럼/윤종구]오자와의 돈, 권력의지,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3/15/26857551.1.jpg)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일본 민주당 간사장의 최근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복잡해진다. 지난해 8·30 총선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해 필생의 꿈이던 최고 권력을 쥐었고 전방위 개혁을 주도하다 불법 정치자금 의혹 사건에 휘말린 뒤로는 눈에 띄게 힘이 빠졌다. 사임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특파원 칼럼/구자룡]양회와 인터넷, 中의 두 정치축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0/03/08/26676928.1.jpg)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매년 3월 초 열리는 양회(兩會)는 ‘정치 축제’다. 양회는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대)와 정책 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회의가 비슷한 시기에 열려 붙여진 이름. 각 지역 대표가 활발히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을 벌인다. 후진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