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특파원 칼럼

기사 952

구독 57

인기 기사

날짜선택
  • [특파원 칼럼/배극인]‘한류 올라타기’ 경쟁, 한류 망친다

    [특파원 칼럼/배극인]‘한류 올라타기’ 경쟁, 한류 망친다

    얼마 전 일본의 한류(韓流) 일번지로 통하는 도쿄 신오쿠보(新大久保)에서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얘기 도중 A 사장이 굳은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이러다 큰일 납니다. 정신 차려야 해요.” 연초부터 일본 신문 사회면을 장식한 한류 업소들 얘기였다. 관광…

    • 2012-05-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정미경]힐러리, 정치에 컴백할까

    [특파원 칼럼/정미경]힐러리, 정치에 컴백할까

    얼마 전 미국 PBS 방송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별로 어울릴듯 하지 않은 클린턴 부부가 예일대 로스쿨 시절 서로 끌린 이유였다. 머리는 좋지만 공부에 뜻이 없던 빌은 똑똑한 학생 힐러리에게 매력을 느꼈고, 공부벌레 힐러리는 …

    • 2012-05-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고기정]한중FTA 신중해야 하는 이유

    [특파원 칼럼/고기정]한중FTA 신중해야 하는 이유

    지난달 어느 일요일 아침, 누군가가 뾰족한 물건으로 차를 박박 긁어놓은 것을 발견했다. 아파트 앞 도로변 주차선 안에 합법적으로 세워져 있었으나 보호받지 못했다. 불과 5m 떨어진 곳에 있는 방범초소의 경비원은 “나는 모른다”고 무책임하게 툭 한마디 던지고 만다. 이 부근에 자주 오는…

    • 2012-05-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박현진]미국이 직면한 ‘학자금 대출의 덫’

    [특파원 칼럼/박현진]미국이 직면한 ‘학자금 대출의 덫’

    ‘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와 함께 시위대들이 미국 내 빈부 격차 등을 화두로 수개월간 점거시위를 이어갔던 미국 뉴욕 맨해튼. 25일 이곳에서는 예사롭지 않은 시위가 벌어졌다. 수백 명의 대학생이 미국의 학자금 대출 잔액이 1조 달러(약 1140조 원)를 돌파한 것을 계기로 정부에 대책…

    • 2012-04-3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김창원]日 단카이 세대와 한국의 386

    [특파원 칼럼/김창원]日 단카이 세대와 한국의 386

    일본 도쿄 시내를 걷다 보면 이 나라가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임을 절감할 때가 많다.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보다 점잖게 차려입은 노부부가 더 많이 눈에 띈다. 골프장에서 70대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이 3, 4개씩 팀을 짜 단체경기를 즐기…

    • 2012-04-2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최영해]미국에서 만난 두 탈북자

    [특파원 칼럼/최영해]미국에서 만난 두 탈북자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에 지구촌이 촉각을 곤두세운 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는 두 명의 탈북자가 주인공인 두 가지 행사가 열렸다. 우선 10일 워싱턴 싱크탱크인 피터슨경제연구소에서 미 북한인권위원회(HRNK) 주최로 열린 북한 정치범수용소 세미나가 그중 하나. 300여 명이 몰려 강당을 빼…

    • 2012-04-1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이종훈]우리와 다른 프랑스의 선거

    [특파원 칼럼/이종훈]우리와 다른 프랑스의 선거

    프랑스에 특파원으로 온 뒤 처음 대선을 보고 있다. 한국처럼 프랑스도 올해 대선과 총선(6월)을 함께 치른다. 10명의 후보가 난립한 1차 투표는 4월 22일, 2명의 상위 후보가 다투는 결선투표는 5월 6일인데 한국의 선거와는 다른 점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프랑스는 대통령은…

    • 2012-04-0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이헌진]보시라이와 문화대혁명의 그림자

    [특파원 칼럼/이헌진]보시라이와 문화대혁명의 그림자

    ‘40여 년 동안 하고 싶었던 말.’ 최근 옛 홍위병이 중국 인터넷에 띄운 참회록의 제목이다. 문화대혁명(문혁) 때의 악행을 뉘우치는 홍위병의 글은 많지만 이 글에 특히 눈이 가는 것은 그녀가 단순한 홍위병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본명은 쑹빈빈(宋彬彬)이지만 쑹야오우(宋要武)란…

    • 2012-04-0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배극인]日 긴장시킨 ‘한류 경제’

    [특파원 칼럼/배극인]日 긴장시킨 ‘한류 경제’

    지난해 일본에 이사 온 한국 엄마는 일본 말을 몰라 처음엔 바짝 얼었는데 몇 개월 만에 긴장감이 완전히 풀렸다. 일본 말을 몰라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일본인 친구를 사귀는 데도 장애가 없다. 한류(韓流) 덕분이다. 유치원생인 딸 친구 엄마들과 처음 만난 날 한 엄마는 영어로,…

    • 2012-03-26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정미경]‘생큐’와 ‘플리즈’의 실종

    [특파원 칼럼/정미경]‘생큐’와 ‘플리즈’의 실종

    “즐거운 쇼핑 하셨습니까.” 기자가 사는 집 앞 슈퍼마켓에서 계산대 점원으로부터 가끔 듣는 말이다.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놀라는 것은 요즘 미국 슈퍼마켓 계산대 앞에서 이런 말을 듣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이” 하며 한마디 대화라도 나누면 그래도 나은 편. 손님과 점원은 거…

    • 2012-03-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고기정]탈북자가 차려준 밥상

    [특파원 칼럼/고기정]탈북자가 차려준 밥상

    잡곡 한 톨 안 섞인 희디흰 쌀밥이라니. 쉰 줄의 여성 탈북자 A 씨가 차려준 밥은 그랬다. 현미니 뭐니 섞어 먹는 데 익숙해서인지 도정을 많이 한 듯한 흰밥이 낯설었다. 옆에는 얼큰하게 끓인 쇠고깃국, 이런저런 나물, 그리고 양념이 별로 안 된 짠 꽁치 몇 토막. 그들과 식사를 함께…

    • 2012-03-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박현진]애플과 중국의 폭스콘

    [특파원 칼럼/박현진]애플과 중국의 폭스콘

    미국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유명한 배우인 마이크 데이지는 ‘애플 광신도’였다. 하지만 2010년 우연히 본 중국 폭스콘 공장 근로자들의 사진은 애플에 대한 그의 믿음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아끼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중국 근로자의 땀과 눈물로 빚어졌…

    • 2012-03-0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김창원]총론보다 각론에 강한 일본

    [특파원 칼럼/김창원]총론보다 각론에 강한 일본

    평소 알고 지내던 일본의 경제학 전공 교수를 만났다. 그는 한국 학생의 졸업 논문 지도를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했다. 한결같이 ‘큰 그림’만 그리려고 할 뿐 미시적 주제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일본 같으면 관련 논문을 여러 편 쓸 수 있는 주제…

    • 2012-02-2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최영해]3년 인맥 어쩌고…씁씁한 주미대사의 마지막 하루

    [특파원 칼럼/최영해]3년 인맥 어쩌고…씁씁한 주미대사의 마지막 하루

    사의를 밝힌 한덕수 주미대사는 17일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서울에서 뉴욕을 거쳐 비행기를 20시간 타고 전날 밤 12시 가까이 되어 워싱턴 대사관저로 돌아온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급히 대사관으로 향했다. 집무실에서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

    • 2012-02-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이종훈]사르코지를 위한 변명

    [특파원 칼럼/이종훈]사르코지를 위한 변명

    5년의 대통령 임기를 거의 채워가고 있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잘한 게 적지 않은데도 욕을 먹고 있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경제개혁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세 부담을 줄여주고 그 대신에 줄어든 국가 재정수입…

    • 2012-02-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