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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윤완준]野, 국제정세 꿰뚫는 후보가 안 보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3/109219349.1.jpg)
국민의힘이 9일 당 대선 경선 후보를 상대로 연 ‘국민 시그널 면접’. 면접관으로 참석한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이 홍준표 의원에게 물었다. “가장 중요한 수권 능력과 관련해 분단국가에서 외교안보가 중요합니다. 북한 문제를 어떻게 풀 생각입니까.” 홍 의원은 “대통령이 되면 제일 첫 번째…
![[광화문에서/유성열]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감, 野 ‘후보’ 아닌 ‘민생’ 따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0/109199121.1.jpg)
21대 국회 두 번째 국정감사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마지막 국감이다. 이번 국감은 야당이 파고들어야 할 민생 문제가 적지 않다. 끝도 없이 오르기만 하는 부동산 문제의 실정은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코로나19 백신 공급은 왜 이렇게 늦어진 것인지 국민…
![[광화문에서/이서현]‘그린스마트 학교’ 발표에 학부모가 분노한 진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10/109182525.1.jpg)
“코로나19 이후 아이가 이제야 제대로 등교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 정 붙이고 친구도 사귀었어요. 전학이 싫어서 이사까지 미루기로 결심했는데…. 그런데 강제 전학이라니요?”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학부모 A 씨는 최근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내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그린스마…
![[광화문에서/김유영]후손 위한다는 그린벨트, 무주택자 위해선 못 푸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8/109161877.1.jpg)
서울 주택 공급난이 극심해지면서 정부가 잇달아 공급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집값 상승세가 여전하다. 거래량이 줄긴 했지만 계약이 체결됐다 하면 최고 가격 기록이 나오고 있다. 금리를 올려도 대출을 조여도, 심지어 수도권에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겠다고 해도 통하지 않고 있다. 이는 사람들에…
![[광화문에서/김창덕]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정부 규제부터 규제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7/109141755.1.jpg)
동이 트기 전 꼭두새벽, 잠옷 바람으로 문 앞 택배상자를 픽업하는 건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간편식, 반찬, 생수, 책 등 품목도 다양하다. 새벽의 손님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빼놓기 힘든 존재가 됐다.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 업계에서 작지만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다. 동아비즈니스…
![‘직무유기’급 무기력 야당, 끝까지 자리라도 지켰어야[광화문에서/김지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6/109123431.1.jpg)
잠시 멈춘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입법 폭주 과정을 돌이켜보면 이게 ‘거여(巨與)’의 위력인가 싶다. 지난해 총선에서 압승한 뒤 임대차 3법, 경제 3법, 공수처법 개정안 등 나라 근간을 흔드는 법들을 독단적으로 처리했던 민주당은 언론중재법도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다. 반면 야당…
![[광화문에서/손효림]“몸 낮추면 삶 풍요로워져” 정상 오른 이의 인생 내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6/109105679.1.jpg)
영국 법원에 취재를 나가 흥미로운 사건의 피고, 원고, 변호사의 사진을 찍어 오란다. 법정에서 쓰는 영어는 너무 어려워 도대체 무슨 사건인지 파악이 안 된다. 방법은 현장에 있는 다른 회사 기자들에게 물어보는 것뿐. 레드카펫, 시상식에 참석한 연예인의 사진을 찍을 때는 세계적으로 유…
![복지체계 흔드는 기본소득, ‘줬다 뺏는’ 기초연금 시즌2 [광화문에서/유근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3/109085360.1.jpg)
“우리가 속았다. 이건 완전히 사기다.” 2014년 박근혜 정부의 대표 복지 공약인 ‘기초연금 20만 원’이 시행되자 노인들은 분노를 쏟아냈다. 기초연금 20만 원을 받고 사실상 그대로 뱉어내는 노인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기초연금이 ‘소득’으로 잡히면서 생겼다. 기초…
![[광화문에서/신광영]그날 밤 보호관찰관은 왜 차 핸들을 돌렸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3/109069069.1.jpg)
전자발찌 부착자인 강윤성의 집까지는 차로 13분 거리였다. 지난달 27일 서울동부보호관찰소 당직자들은 강윤성이 야밤에 무단 외출했다는 경보를 듣고 출동하던 길이었다. 0시 35분경 그의 집에 거의 도착했을 때였다. 직원들은 그와 통화를 마치고는 차 핸들을 돌렸다. 56세인 강윤성은…
![[광화문에서/황형준]조국-박범계 장관이 만든 법무부의 ‘알권완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1/109044938.1.jpg)
최근 만난 법조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 진행되고 있다면 언론을 향해선 알권완박(알권리 완전 박탈)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처럼 점진적으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지만 서서히 진행되는 탓에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깨닫…
![계속된 여권의 ‘갈라치기’, 與 차기 주자들도 이어갈까[광화문에서/한상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9/01/109025060.1.jpg)
“정권을 잡고도 자신의 집단이 기득권의 희생자라는 피해의식. 적(敵)으로 상정한 검찰과 언론에 대한 법률적, 도덕적 한계를 벗어나는 행위를 정당화하는 정서. 반대자들을 배제하기 위한 사이버 폭력으로 친문(친문재인)의 순혈주의를 유지하겠다는 결속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화문에서/정임수]‘유동성 파티’ 끝내자는데 선거 앞둔 재정중독 여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30/108837574.1.jpg)
통화당국과 금융당국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어진 ‘유동성 파티’의 흥을 깨는 악역을 자처하고 나섰다. 한국은행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5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린 이후 15개월 만이다. 통상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이 먼저 금리를 조정하면…
![역사에 새겨진 진실은 감춘다고 감춰지지 않는다[광화문에서/김상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30/108818725.1.jpg)
최근 대군주보(大君主寶), 칙명지보(勅命之寶) 등 고종의 국새 4점이 보물로 지정됐다. 이들 국새는 구한말 정부 외교문서나 관료 임명 등 행정문서에 폭넓게 사용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런데 문화재청은 보도자료에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당시 고종이 대군주보를 사용했음은 …
![[광화문에서/김창원]골목 상권 만드는 상상력, 감성의 로컬 코드가 기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7/108798689.1.jpg)
서울 종로구 계동길에 있는 카페 어니언은 북촌 한옥마을의 특징을 잘 살린 카페다.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해 디자인한 작품 같은 이 장소에는 코로나 시국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8년 초 이곳이 문을 열기 전만 해도 인적 드문 그저 그랬던 동네가 이제는 생기가 넘쳐난다. …
![[광화문에서/이새샘]민간공급 지지부진한데 사전청약제가 해법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1/08/27/108782379.1.jpg)
부동산 분야를 담당한다고 주변인에게 소개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었다. 바로 “‘둔촌 주공’ 언제 분양해?”였다. 기자의 주변인이 대부분 서울에 거주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서울 강남권에 1만2000채가 넘는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은 그만큼 무주택자들에게 초미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