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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한상준]사상 초유의 사전투표 대혼란 어물쩍 넘길 일이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10/112257452.1.jpg)
정확히 한 달 전인 2월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세환 사무총장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3·9대선 투표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지금 오미크론 상황은 2년 전 총선 당시와 확연하게 다르다”(더불어…
![[광화문에서/조종엽]야산 담배꽁초 투기, 실수 아니라 방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09/112237697.1.jpg)
백두대간 근방이 불타고 있다.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원 삼척시까지 번지면서 여의도 면적의 60배가 넘는 산림을 집어삼켰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8일까지 주요 불길을 잡지 못했다. 산불 장기화 우려까지 나온다. 강원 강릉·…
![290만 몰린 청년희망적금 ‘희망 고문’ 더는 없어야[광화문에서/정임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08/112216732.1.jpg)
정부의 엉터리 수요 예측과 가입 자격 논란 등으로 잡음이 이어졌던 ‘청년희망적금’이 4일 신청을 마무리했다. 2주간 290만 명이 가입해 흥행 돌풍이다. 당초 올해 예산 456억 원 내에서 선착순 38만 명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첫날부터 은행 애플리케이션이 먹통 될 정도로 인기를 끌자…
![[광화문에서/김선미]故 이어령과 김정주가 남긴 꿈의 실행력과 사명의 씨앗](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07/112194923.1.jpg)
한국 사회에서 ‘천재’로 불렸던 두 명이 지난달 말 비슷한 시기에 세상을 떴다. 각각 88세와 54세로 생을 마감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과 김정주 넥슨 창업주다. 둘은 2010년대 초반 처음 만났다. 이 자리를 함께했던 지인에 따르면, 당시 이 장관은 김 창업주에게 이렇게 말했다.…
![[광화문에서/이상훈]고조되는 유가상승 위기, 반짝 흑자 자랑할 때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04/112168239.1.jpg)
지구 반대편의 잔혹한 전쟁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다름 아닌 주유소다. 우크라이나에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는 엄중한 현실에서 기름값이 오르는 이야기를 꺼내려니 전쟁 피해자들에게 미안하고 씁쓸하다. 그래도 전쟁과 무관할 것 같은 전 세계 평범한 시민들이 매일 겪는 현…
![[광화문에서/신진우]고심 끝 뒷북 러 제재, 버스 떠나고 손 흔드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03/112147015.1.jpg)
지난달 중순 어느 날. 외교안보를 축으로 핵심 당국자들이 모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고 전운까지 감지되자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무거운 대화가 이어졌고, 공기는 어느 한 대목에서 더욱 무거워졌다. 미국이 리드하는 ‘예견된’ 대(對)…
![논란 자처한 ‘정치인’ 장관…공직자 정치중립의무 지켜야[광화문에서/김정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03/112126001.1.jpg)
“정치인으로 돌아가기 전 자기 홍보를 위한 무리수였다.” 최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잇단 행보를 놓고 많은 이들이 내놓은 평가다. 지난달 17일 황 장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성과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황 장관은 해당 간담회…
![[광화문에서/박희창]공기업 한전의 사상 최대 적자… 부담은 결국 미래 세대가 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3/01/112103850.1.jpg)
지난해부터 전기요금 체계가 개편됐지만 여전히 “바뀐 줄 몰랐다”는 말을 간혹 듣는다.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는 연간으로 따지면 지난해 전기요금 변동 폭이 ‘0원’인 점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면서 전기요금은 3개월마다 유가와 천연가스 수입 가격…
![[광화문에서/박선희]‘점심값 2만 원’ 시대, 물가 잡을 묘책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8/112089449.1.jpg)
혹자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했지만, 치킨은 어쨌든 한국인의 솔푸드다. ‘치느님’ ‘치멘’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치킨 사랑은 남다르다. 하지만 이 치킨값이 이제 2만 원을 넘어섰다. 심지어 배달료는 별도다. 배달료까지 더하면 주요 프랜차이즈의 치킨 한 마리 값은 2만…
![‘착한 게임’ 성공이 알려준 K게임 재도약의 과제[광화문에서/김재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8/112068670.1.jpg)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의 돌풍이 심상찮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이달 11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게임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함께 플레이하는 이 게임(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출시 이튿날 동시 접속자가 최고 132만 명에 달해 역대 세계 2위에 올랐다. …
![[광화문에서/유성열]풀뿌리 민주주의 흔드는 지자체장 간선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5/112048626.1.jpg)
지역 언론인 출신 A 씨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지방의회 의원에 당선된 그는 3선에 의장까지 지낸 뒤 지방자치단체장 출마를 고민했다. 하지만 현역 단체장이 오랜 기간 지역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해 온 터라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고, 출마를 포기했다. A 씨는 자신의 정치 경…
![[광화문에서/이서현]‘최장수’가 오명 안되려면 학교와 학생의 안전 지켜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5/112032224.1.jpg)
1243일. 25일 기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총 재임 일수다. 역대 가장 오래 재임한 이규호 전 문교부 장관의 재임 일수가 1241일(1980년 5월 22일∼1983년 10월 14일), 유 부총리는 건국 이후 최장수 교육장관이라는 기록을 썼다. 영광스러운 기록과 달리…
![[광화문에서/김창원]대선 이슈로 떠오른 탄소중립, ‘퀴즈쇼’로 끝날 문제 아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4/112011440.1.jpg)
RE100, 그린 택소노미, 넷제로…. 얼마 전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자들끼리 공방이 일면서 화제가 된 용어들이다. 환경 전문가나 기후변화에 민감한 환경 덕후가 아니면 평생 한 번 들을까 말까 한 단어들이다. 우리말로 옮기면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줄임말로 사용전력의 …
![[광화문에서/유근형]공든 탑 무너뜨리는 대선판 ‘방역 포퓰리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2/111990544.1.jpg)
“다음 달 9일 대선만 끝나면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전히 푼다는데, 진짜인가?” 방역 정책을 취재하는 기자에게 이같이 묻는 지인들이 적지 않다. 그럴 때마다 “글쎄요. 시기상조 아닐까요?”라며 넘긴다. 오미크론 변이의 위력이 낮다고 하지만 3월은 대유행의 정점일 것이다. 중환자…
![“차라리 윤석열 뽑겠다”…‘친문’들 이유 있는 반란[광화문에서/김지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2/02/22/111969997.2.jpg)
“이니(문재인), 여니(이낙연)에겐 미안하지만 제 표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일부 극성 문파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운동을 하는 기현상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낙선운동으로 시작해서 어느덧 윤 후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이른바 ‘윤며드는’(‘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