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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기고] 세계를 이끄는 연구중심대학은 어디에 있나

    [전문가기고] 세계를 이끄는 연구중심대학은 어디에 있나

    세계 연구중심대학의 역량을 평가하는 영국 THE의 최신 결과에서 상위 100개 대학 중 36개는 미국 대학이다. 영국 11개, 독일 8개로 뒤를 잇는다. 세 나라가 55개로 과반이다. 4위는 중국으로 7개, 한국은 3개로 공동 9위다. 노벨·필즈상 수상을 포함해 대학 연구력을 보는 ‘…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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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감사에 기대하는 것[기고/정환철]

    국정감사에 기대하는 것[기고/정환철]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이어지는 중이다. 농부는 가을철 수확으로 1년 농사를 짓고, 국회의원은 국감으로 한 해 의정 활동을 가늠한다. 정책 제안 경쟁이기에 의원실의 국감 준비를 위한 발품은 치열 그 자체다. 또한 정책의 품질 우위 확보, 국감 질문에 …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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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과학자 양성, 공과대학 활용하자[기고/유욱준]

    의사과학자 양성, 공과대학 활용하자[기고/유욱준]

    올해도 ‘의대 쏠림’ 양상이 심화하는 추세다. 성적 우수자들의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려는 여러 노력이 있었으나 의대 경쟁률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민주사회에서 개인의 꿈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 않은가. 게다가 지금은 의학계에도 최우수 인재들…

    •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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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안전 이중구조 해결, 정부가 직접 나서야[기고/박종식]

    산업안전 이중구조 해결, 정부가 직접 나서야[기고/박종식]

    한국 경제에서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된 성장과 수출 실적은 대단한 성과였다. 다만 의도치 않게 대·중소기업 간 영업이익률 격차, 종사자들 간 임금 및 근무환경의 격차도 만들었다. 한국의 산업재해 통계를 살펴보면 50인 미만 중소기업 사고사망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1998년 산재 …

    •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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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경찰관의 죽음[기고/오영환]

    젊은 경찰관의 죽음[기고/오영환]

    7일 아침. 경기 부천시 하늘에 조총 소리가 울려 퍼졌다. 원미경찰서 소속 고 박찬준 경위의 영결식이 마무리에 접어들 때였다. 젊은 경찰관이었다. 35세. 원미초교, 부천중, 원미고를 졸업한 그는 대학 졸업 후 경찰이 됐다. 다수의 범인 검거 공적으로 경찰청장 수여 등 10여 회 표창…

    •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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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주 가치가 높아지면 사회안전망도 탄탄해져[기고/이영범]

    거주 가치가 높아지면 사회안전망도 탄탄해져[기고/이영범]

    공간은 일종의 그릇이다.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공간의 쓰임새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공간이 복지 기능을 갖추려면 함께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한 삶을 담는 그릇이 돼야 한다. 결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함께 사는 가치를 높이는 것이 공간복지의 핵심이다…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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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료 정상화 없인 에너지산업 도약 없다 [기고/주성관]

    전기료 정상화 없인 에너지산업 도약 없다 [기고/주성관]

    작년 말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의 출시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뛰어난 검색성능은 물론이고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겼던 창작 분야도 AI가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AI 기술에 대한 글로벌 민간투자가 2025년…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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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명산에서 100대 명품 숲으로 거듭나기[기고/남성현]

    100대 명산에서 100대 명품 숲으로 거듭나기[기고/남성현]

    산에 가면 푸른 숲이 있는 게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그렇지 못한 시절도 있었다. 6·25전쟁으로 국토가 초토화되고, 산에 불을 놓아 밭을 일구는 화전민이 늘면서 산에 나무를 찾아보기 힘든 때가 있었다. 당시 유엔도 한국의 산은 숲으로 복구될 수 없다고 할 정도였다. 정부는 푸른…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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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데이터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기고/최장혁]

    마이데이터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기고/최장혁]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우리의 일상은 개인정보 동의 체크박스에 익숙하다.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개인정보 처리에 동의한다.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상세 보기에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나의 정보가 나열돼 있지만, 이를 읽기에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동의 체크박스를 무심…

    •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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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과 닿아있는 공간복지[기고/이건원]

    일상과 닿아있는 공간복지[기고/이건원]

    유럽을 방문했을 때 도심부를 지나며 받았던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한국과 같이 학교에 가고, 출근하고, 업무 미팅을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음에도 뭔가 다른 이질감이 느껴졌다. 섣부른 해석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일상을 보내는 도시와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도시가 다…

    •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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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의 전시·교육을 통해 얻는 과학적 영감[기고/백진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의 전시·교육을 통해 얻는 과학적 영감[기고/백진욱]

    지난 5월, 필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교육프로그램인 ‘바다 이음’을 통해 한 고등학교에서 강연을 했다. 당시 연구 윤리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우리나라 과학계의 가장 아픈 사건인 ‘2005년 사이언스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주제로 토론을 준비했다. 하지만 당시 그곳에 모인 고등학…

    •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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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 교원면책 입법안, 되짚어 보아야 한다[기고/제철웅]

    아동학대 교원면책 입법안, 되짚어 보아야 한다[기고/제철웅]

    잇단 교사 자살을 계기로 아동학대 신고로 고생했던 교사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그 증언을 듣다 보면 교원면책 법안을 요구하는 심정도 이해가 된다. 그러나 2021년 우리 모두를 아프게 했던 ‘정인이 사건’으로 부모 징계권 폐지를 주도했던 국회가 앞다퉈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상 교원 …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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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기고/이상민]

    더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기고/이상민]

    18일 학교 부지 일부를 통학용 보도로 전환한 서울 성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에 참여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어린이들의 해맑은 표정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또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학교와 교육당국의 노력에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 종종 들려오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

    •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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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 진출하는 ‘K농산업’[기고/정황근]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 진출하는 ‘K농산업’[기고/정황근]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에서 남다른 경제성장 잠재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만7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세계 최대의 섬나라이면서 전체 면적은 한국의 약 19배, 인구는 한국의 5배가 넘는다.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인구가 꾸준히…

    •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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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사각지대 줄여  취약층 안전망 더 촘촘하게[기고/조규홍]

    복지사각지대 줄여 취약층 안전망 더 촘촘하게[기고/조규홍]

    세 자녀를 키우며 근로소득이 180만 원인 A 씨 부부가 자녀 통학을 위해 450만 원 상당의 배기량 2500cc급 중고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A 씨 가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다. A 씨의 근로 소득이 금년 5인 가구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인 190만 원보…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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