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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망 재편과 혁신국가의 길[기고/방문규]

    공급망 재편과 혁신국가의 길[기고/방문규]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은 거대 제국을 이루고 오늘날의 법, 정치, 문화의 기틀을 마련한 로마의 영향력을 상징한다. 대제국 로마는 당대 가장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국가로, 외부의 문물을 적극 흡수해 혁신을 거듭했다. 로마의 군단 체계는 카르타고의 병술을 흡수한 결과이고 로마 전…

    •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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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재정을 위한 안전벨트 [기고/김완섭]

    건전재정을 위한 안전벨트 [기고/김완섭]

    우리나라는 건전재정 DNA를 가지고 있다. 알뜰살뜰 DNA로 나라살림을 해왔고 국제기구와 신용평가사는 이를 한국 경제의 강점으로 꼽아왔다. 실제로 건전재정은 우리가 경제위기를 빨리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받은 195억 …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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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권리장전, 공동번영사회로의 첫걸음[기고/이원우]

    디지털 권리장전, 공동번영사회로의 첫걸음[기고/이원우]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플랫폼 노동, 인공지능 학습과 저작물의 보호, 증가하는 디지털 격차 문제는 기존의 법과 제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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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개막의 열쇠, 일류경제 도시 대전[기고/이장우]

    지방시대 개막의 열쇠, 일류경제 도시 대전[기고/이장우]

    대한민국은 여전히 분단국가다. 우리 내 서울을 위시한 수도권과 지방의 분단에 관한 이야기다. 경기 성남시 판교, 용인시 기흥 라인은 취업 남방한계선으로 일컬어진다. 고도 성장기 국가 정책은 곧 서울, 수도권 성장정책이었다. 우리는 발전하는 서울과 세계 대도시를 비교하며 선진국을 꿈꿨다…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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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료체계 위기와 ‘거버넌스’의 부재[기고/양혁준]

    응급의료체계 위기와 ‘거버넌스’의 부재[기고/양혁준]

    우리나라 응급의료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구축되기 시작한 지 30년이 되어가고 있다. 1960년대에 시작한 미국과 유럽 등 여러 선진국에 비해서는 늦었으나 1995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응급의료기금이 조성되는 등 국가적인 정책 지원과 집중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많은 양적인 성장을…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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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에서 답을 찾다[기고/안종주]

    백범 김구는 대한의 완전 자주 독립과 문화강국을 소원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 사람은 문화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안다. 케이팝이 크게 기여했다. 한국 문…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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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준위 방폐장 터를 구하려면[기고/김경수]

    고준위 방폐장 터를 구하려면[기고/김경수]

    최근 일본 대마도의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유치 추진을 두고 현지 주민들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시급한 숙제인데 한편에서는 우리와 너무 가깝지 않냐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세계적 난제인 고준위 방폐물 처리 사업이 유럽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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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자물리학에서 얻는 교훈[기고/남균]

    양자물리학에서 얻는 교훈[기고/남균]

    양자물리의 원리를 이용한 첨단기기는 대표적으로 ‘양자 컴퓨터’와 ‘초전도 양자 간섭 장치(SQUID)’가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독특한 논리의 연산 방법을 도입하므로, 기존의 컴퓨터보다 정보처리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각국이 국력을 쏟아부어 개발하는 분야입니다. 초전도 양자 간섭 장…

    •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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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운전자 운전 능력 확인해 사고 예방을[기고/김진표]

    고령운전자 운전 능력 확인해 사고 예방을[기고/김진표]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후 17년 만인 2017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고령 인구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 고령 운전자도 덩달아 증가하며 관련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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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열리는 소상공인 대회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나보세요[기고/박성효]

    내달 열리는 소상공인 대회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나보세요[기고/박성효]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이다.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과 사회·경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기념일 이전 1주일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3, 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년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된다.…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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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유해성분 공개, 첫걸음 내딛다[기고/조규홍]

    담배 유해성분 공개, 첫걸음 내딛다[기고/조규홍]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 제정으로 드디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을 분석해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우리나라가 2005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가입한 지 약 20년 만에 ‘담배 유해성분 공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셈…

    •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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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변화 중인 독도의 해양 생태계를 기록[기고/백경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변화 중인 독도의 해양 생태계를 기록[기고/백경화]

    해류의 주요 이동경로에 위치한 독도는 한류와 난류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으며 여러 해양생물체의 서식지가 됐다. 그중에는 아직 명칭이 없는 개체가 많을 정도로 독도 주변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여러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독도 주변 …

    •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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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산업, 新중동붐에 거는 기대[기고/김현제]

    에너지산업, 新중동붐에 거는 기대[기고/김현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듯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다. 전쟁이 확전될 징후가 보이자 원유의 공급 부족 이슈가 부각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심화될 조짐이다. 중동 지역에 전 세계의 눈이 쏠린 이유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

    •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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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대학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기고/최외출]

    지역대학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기고/최외출]

    지방 소멸에 대한 경고가 계속되고 있다. 지방의 인구 감소가 지역경제 위축으로 연결된다. 청년층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남으로써 지방은 활력을 잃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업체에서도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재앙을 극복하…

    •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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