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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전세 지원정책 재검토해야[기고/류원용]

    정부 전세 지원정책 재검토해야[기고/류원용]

    최근 기승을 부리는 역전세난 및 전세사기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 2020∼2021년 전세가가 역대 최고였던 만큼 전세 기간 만기로 전세금을 돌려주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사기라는 용어가 혼용되어 사용되…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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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모듈원전 개발에 국가 역량 집중해야 [기고/정동욱]

    소형모듈원전 개발에 국가 역량 집중해야 [기고/정동욱]

    소형모듈원전(SMR)은 핵심 기기를 일체형 모듈로 만든 것이 특징으로, 탁월한 안전성을 가진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탄소중립을 위해 세계 원전 규모가 30년 내 최소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도 원전 안전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SMR은 이에 대해 세계원자력계…

    •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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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산업, 일본과 힘 합쳐야 하는 이유[기고/김영근]

    반도체 산업, 일본과 힘 합쳐야 하는 이유[기고/김영근]

    2019년 7월 일본은 수출 규제를 통해 한국 반도체 산업을 압박했다. 우리나라가 취약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가 타깃이었다. 일본의 태도는 최근 180도 변했다.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철조망을 걷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한해 우리나라 경제단체장들에게 한일…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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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 [기고/은재호]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 [기고/은재호]

    불보다 밝은 전깃불에 이어 ‘제3의 불’로 등장한 원자력, 1962년에 등장한 원자력이 지금은 ‘발등의 불’이 됐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은 필연적으로 악성 쓰레기를 남기는데, 이 쓰레기가 바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다. 잘 관리하면 있는지조차 모르지만, 한번 …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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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도 주저앉는 사고 막아야[기고/조성일]

    차도 주저앉는 사고 막아야[기고/조성일]

    지난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가 갑자기 붕괴해 그 위를 걷던 시민이 떨어져 사망했다.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이후 탄천 내 16개 교량의 보행로를 철거하고 다시 짓겠다고 한다. 이 16개 교량은 모두 분당 신도시 조성 당시 만들어졌다. 보행로가 캔틸레버 방식(교량 보행로 아래 따로 …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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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안전한 먹거리 위해 ‘친환경 농업’ 정책 지원을

    [기고]안전한 먹거리 위해 ‘친환경 농업’ 정책 지원을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대표적인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생각난다. 그중에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날도 있는데 5월 14일은 벌써 22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이다. 먹고 사는 문제는 인류 역사에서 언제나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였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중대성은…

    •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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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 강국을 위한 균형적 통신정책[기고/홍성걸]

    통신 강국을 위한 균형적 통신정책[기고/홍성걸]

    복잡한 통신요금제 문제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요금제가 너무 다양하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 어떤 요금제가 가장 경제적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만도 세 차례에 걸친 통신요금 인하 요구가 있을 정도로 정부에 의한 요금 규제가…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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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공항으로 도약하는 구미시[기고/김장호]

    신공항으로 도약하는 구미시[기고/김장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됐다. 41만 경북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여야 정치권과 대구·경북 시도지사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구미시는 1960년대 처음 국가산단이 조성된 곳으로 낙동강의 풍부한 용수와 안정적 전력망 등 최적의 산…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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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 클러스터 협력, 스타트업 코리아의 시작 [기고/이영]

    韓美 클러스터 협력, 스타트업 코리아의 시작 [기고/이영]

    대통령 방미 일정이 마무리됐다. 2011년 이후 12년 만의 미국 국빈 방문이다. 정상 공동성명과 함께 워싱턴 선언 등 6개의 별도 문서를 채택했고, 59억 달러(약 7조9000억 원)의 투자 유치와 50건의 업무협약(MOU) 체결도 했다. 우리 정부와 경제사절단을 향한 미국 측의 환…

    •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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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정부 몸집 줄여야 미래가 있다[기고/신동섭]

    중앙정부 몸집 줄여야 미래가 있다[기고/신동섭]

    국가채무 1000조 원,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반 부채 비율 54.3%. 현재 한국 재정 상황의 현주소다. 이런 상황을 감지한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엄격한 재정준칙을 새롭게 제시했다. 중앙정부(정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채권 발행을 제한하고 다양한 비사업용 자산 …

    •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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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워싱턴 선언’ 공정한 평가가 필요하다

    [기고]‘워싱턴 선언’ 공정한 평가가 필요하다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되어버린 북핵을 견제하려면 ‘남북 간 핵균형’이 필수다. 당장 핵무장을 강행할 입장이 아닌 현 단계에서는 ‘미국 핵역량을 통한 핵균형’이 정답이고, 상황이 더 나빠지면 동맹 합의를 바탕으로 하는 핵무장이라는 제2단계 핵균형이 불가피해질 것이다. 그래서 많은 국민…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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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기 되찾은 韓美 70년 동맹, 이젠 함께 행동해야 할 때”

    “활기 되찾은 韓美 70년 동맹, 이젠 함께 행동해야 할 때”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한미 정상회담은 의례적인 외교 행사가 아니었다. 한미 관계를 좀 더 실용적이고 전 세계적인 연대로 확장하는 새로운 차원의 협력 관계로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70년간 이어져온 한미동맹이 이제 연대의 깊이와 폭에서 더 큰 미래…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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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자가 콘텐츠산업 경쟁력[기고/한기정]

    창작자가 콘텐츠산업 경쟁력[기고/한기정]

    최근 한국 연예인들이 멕시코 식당에서 우리 음식을 파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외국인들이 식당을 방문해 영화 ‘기생충’ 출연자와 BTS 멤버를 알아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콘텐츠 산업의 힘을 실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콘텐츠 산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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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 다시 말라리아 퇴치를[기고/지영미]

    2030년, 다시 말라리아 퇴치를[기고/지영미]

    전 세계에서 사람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간 동물은 무엇일까. 바로 모기다. 그리고 모기를 통한 감염병 중 인류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감염병이 바로 말라리아다. 전 세계적으로 51초당 한 명이 말라리아에 목숨을 잃는다. 우리나라도 말라리아 토착 국가다. 결코 말라리아로부터 자유롭지 않…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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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는 오로지 간호만 하고 싶다[기고/김영경]

    간호사는 오로지 간호만 하고 싶다[기고/김영경]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간호법을 두고 의사단체의 가짜뉴스와 비방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 명분 없는 파업을 벌이겠다며 국민과 정치권을 압박하는 의사단체의 지금과 같은 모습은 민주주의 테두리를 벗어나 있다. 의사단체가 국회 앞에서 머리 깎고 농성하며 줄기차게 주장하는 ‘간호법이 약소 …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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