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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달리는 것처럼 책 4만2195페이지를 읽으면 완주증을 드립니다.” 전북 전주시가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4월 2일∼10월 31일 초등학생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4만2195쪽을 읽는 풀코스와 하프코스(2…
![[전북]마을기업, 완주 농촌의 미래 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3/03/28/54052336.1.jpg)
전북 완주군 용진면 도계마을. 전주시 외곽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지만 마을 분위기는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는 여느 농촌 마을과는 사뭇 다르다. 이 마을 역시 주민 대부분이 노인이지만 농한기에도 손을 놀리는 사람이 없다. 이 마을 52가구 가운데 50가구가 참여해 만든 마을 기업인 도계마…
교사들이 도시 학교보다는 농어촌 학교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도시 학교는 학생지도가 어렵고 농어촌학교가 승진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2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 순환전보 대상자 중 전주지역 학교 근무를 희망한 교사 비율은 80명 중 51명으로 63.8…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5일 개막하는 제14회 영화제의 개·폐막작과 본선 진출작 등 190편을 선정해 26일 공개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6개 메인부문과 11개 하위부문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최초 개봉하는 영화는 118편으로 지난해보다 26편 늘어 전…
직장인 밴드, 주부 독서모임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활동 욕구는 날로 늘어나지만 이들이 마음 놓고 연습하고 모임을 가질 장소가 마땅치 않다. 전주시가 연중 24시간 개방하는 시민 문화예술활동 연습공간인 ‘전주시민놀이터’를 개관한다. 장소는 전북대 사회교육원 뒤편 전일슈퍼 부근. 옛 양영학…
교비 등 1004억 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 씨(74)의 로비명단 존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해 9월 이 씨가 운영하던 광주 남광병원 기획실을 압수수색했다. 남광병원 기획실은 이 씨가 대학 4곳과 건설사 등에서 교비 등 1004억 …
전북 완주에 ‘유네스코 흙 건축학교’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는 흙을 이용해 사회적·생태적 건축을 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 주민의 건축기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학교 설립을 위해 임정엽 완주군수와 한국 흙 건축연구회 황혜주 대표(목포대 교수)는 21일 ‘흙 건축 전문가 …
전북 장수와 무주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부부 행정실장이 학교운영비 9000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횡령 혐의를 조사하던 도교육청 감사실 직원은 성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수 모 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한 A 씨(여)는 2011…
1000억 원대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러난 서남대와 한려대 설립자 이홍하 씨(74)의 보석을 놓고 19일 법정공방이 벌어졌다. 이 씨가 변호사를 자주 변경하는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재판부와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는 변호사를 찾아 계속 선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했…
지난해 500만 명이 찾아 전국적 관광명소가 된 전주 한옥마을이 인기만큼이나 땅값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옥마을 상가를 빌려 장사하는 상인들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임차료에 한숨짓고 있다. 이처럼 오른 땅값과 임차료는 물가와 직결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옥마을 상품과 음식은 비…
지난해 500만 명이 찾았고 갈수록 방문객이 늘어가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야간 상설공연이 강화되고 주말 체험마당 등 콘텐츠가 보강된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한옥마을 놀이마당에서 공연되는 마당 창극 ‘천하 맹인이 눈을 뜬다’는 지난해보다 더 탄탄한 진용을 갖추었…
전 세계에서 한 해 가장 많은 영화가 제작되는 나라는 인도다. 인도 사람들은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인도 특유의 영화를 보며 고달픈 현실을 잊는다. 인도의 뭄바이(봄베이)는 미국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영화 도시로 ‘발리우드’로 불린다. 4월 25일부터 9일간 전주에서 펼쳐지는 제…
전북 도내 오리사육농가 16곳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도축산위생연구소는 “2월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도내 전체 오리농장(152호)을 대상으로 AI 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농가 16곳에서 저병원성 AI가 …
백제시대에 축조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수리시설인 벽골제(사적 제111호)를 세계문화유산과 세계농업유산으로 동시에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북 김제시는 13일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윤원근 회장, 벽골제 조사위원회, 농업전문가 등을 초청해 벽골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자문회의…
전북 전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삼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완산구 평화2동 원당교∼서신동 전주천 합류점 9.8km 구간을 올해부터 3년 동안 280억 원을 들여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322호이자 삼천의 깃대종으로 선정된 반딧불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