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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0월 6일]큰 일교차,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의 날씨/10월 6일]큰 일교차, 감기 조심하세요

    아침에 옷장에서 누빔 재킷을 들고 잠시 망설였습니다. ‘너무 겨울 같을까?’ 움츠리고 다니는 것보다는 낫겠지 싶어 입고 나왔는데, 포근한 것이 딱 좋더군요. 요새 일교차가 워낙 크다 보니 주변에 감기 걸린 분이 여럿이에요. 으슬으슬하면서 목이 아프다고 하네요. 반복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 20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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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0월5일]운동전 스트레칭부터 하세요

    [오늘의 날씨/10월5일]운동전 스트레칭부터 하세요

    운동하기에 적합한 가을이지만 날씨가 쌀쌀해져 다치기도 쉽다.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서서히 올려 약간 땀이 날 정도가 되었을 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느린 속도로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며 몸을 덥히는 것도 적절한 준비운동 중 하나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울 정도로 온도가 …

    • 20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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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0월 4일]가을 산이 오라고 손짓하네

    [오늘의 날씨/10월 4일]가을 산이 오라고 손짓하네

    어느덧 아침저녁에는 제법 서늘합니다. 며칠 전 기차를 타고 지방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찻길 옆 들판은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었고, 하늘은 높고 푸르렀습니다. 요즘 계절은 불쑥 찾아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요. 가을을 마음껏 즐겨야겠어요. 꼭 시간을 내서 가을 산에 올라야지, 자전거로…

    •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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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0월2일]장바구니 든 서민은 서럽다

    [오늘의 날씨/10월2일]장바구니 든 서민은 서럽다

    촉촉한 가을비. 농민들이 비 맞고 앙상한 배추 포기를 어루만진다. 현지 가격은 그대로인데 시장에서는 널을 뛴다. 장바구니 든 서민은 가을비가 서럽다. 중국에서 수입한 절인 배추, 통배추를 기다릴 틈도 없다. 마트 진열대에 놓인 포장김치를 하나라도 더 구해야 하니까. 물가당국을 기대하지…

    • 20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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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0월 1일]담장에 가부좌 튼 늙은 호박

    [오늘의 날씨/10월 1일]담장에 가부좌 튼 늙은 호박

    새물내 물씬 나는 쪽빛 하늘. 장대 끄트머리에 앉아 이리저리 눈알 굴리는 고추잠자리. 성큼 눈앞에 다가온 먼 산. 산자락에 노랗게 핀 감국. 말랑말랑 살갗 간질이는 고슬고슬 햇살. 담장에 가부좌 틀고 있는 늙은 호박. 양철지붕 위 빨간 고추. 논두렁밭두렁 마른 풀 냄새. 발밑에 차르르…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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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30일]하루 물 7, 8잔 마시면 감기예방

    [오늘의 날씨/9월30일]하루 물 7, 8잔 마시면 감기예방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먼지청소와 물 마시기만 잘해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집 안의 미세먼지, 바이러스가 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손걸레 들고 집 안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하자. 또 하루에 물 7, 8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 물…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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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 29일]바람이 손을 잡네, 함께 걷자고

    [오늘의 날씨/9월 29일]바람이 손을 잡네, 함께 걷자고

    모든 것이 명징하게 보이는 날. 마포대교를 걸어서 건너다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산과 하늘, 구름, 강이 빚어낸 조화에 그저 탄성만 나옵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으로 나섰더니 청명한 가을날을 즐기려는 이들이 무척 많더군요. 잔디밭에 누워 이 자연을 느끼는 것만으…

    •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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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 28일]천고마비 계절… 저칼로리 식단을

    [오늘의 날씨/9월 28일]천고마비 계절… 저칼로리 식단을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가을에 기온이 떨어지면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작용을 활발히 한다. 소화기능도 활성화돼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높여 1주일에 3회 이상,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식욕을 참기보다는 포만감은 크면서…

    •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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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 27일]가벼운 산책으로 추석후유증 극복

    [오늘의 날씨/9월 27일]가벼운 산책으로 추석후유증 극복

    추석 연휴가 끝나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몸이 축 처진다. 명절후유증이다. 3, 4일은 술자리나 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 비타민제를 챙겨먹자. 피로하다고 커피 탄산음료를 마시면 더 피로해진다. 퇴근 후에는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

    •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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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 25일]까치는 알지요, 감익는 소리

    [오늘의 날씨/9월 25일]까치는 알지요, 감익는 소리

    일교차가 큰 가을날. 여름내 입었던 짧은 옷을 장롱에 넣어두면 까치소리 유난히 크게 들린다. 인터넷 좀비와 같은 동물들이다. 자신들이 동네를 독차지한 양 시끄럽게 짓는다. 세어보면 고작 서너 마리. 감이 익는다는 신호다. 붉게 물드는 과육을 쪼느라 자리다툼이 심하다. 이웃 간에도 한 …

    • 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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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 24일]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

    [오늘의 날씨/9월 24일]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

    한가위 보름달 이지러져 추분(23일) 지나니 꽃무릇 화르르 피었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꽃. 석산(石蒜). 돌마늘. 푸른 풀밭에서 꽃대가 껑충 솟아나는가 싶더니, 금세 부챗살 꽃잎 주르르 토해냈다. 전북 고창 선운사, 전남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주위가 온통 붉은 꽃물로 출렁인…

    •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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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21일]아내 위해 앞치마를 두르자!

    [오늘의 날씨/9월21일]아내 위해 앞치마를 두르자!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주부 538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위는 라면(30%)이었다. 이어 ‘피자’와 ‘통닭’이 각각 23%를 차지했다. 주부들의 음식 장만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 생선 등에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물에 담가 프라이팬…

    • 20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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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 20일]맛있는 송편 만드는법 아세요?

    [오늘의 날씨/9월 20일]맛있는 송편 만드는법 아세요?

    맛있는 송편을 만드는 방법! 떡 반죽은 뜨거운 물을 부어 치대고 1시간가량 비닐에 싸서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 반죽을 숙성시키면 송편이 더 쫄깃해진다. 송편을 한꺼번에 쪄서 냉동한 후 먹을 때마다 해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면 수분이 증발하고 맛이 사라진다. 송편은 먹을 만큼만 찌고…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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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 9월18일]길은 막혀도… 행복한 고향길

    [오늘의 날씨/ 9월18일]길은 막혀도… 행복한 고향길

    초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맑은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동하게 하는 날. 하지만 종착지는 고향. 귀성 인파 속에서 맑은 하늘 아래 산들이 말끔하게 보인다. ‘먼 산을 찾아가니 산이 멀어 가도 가도 가까워지지 않네’라는 시구가 떠오른다. 이번 추석에는 꼬리를 문 차량 …

    • 20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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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9월 17일]쨍그랑! 깨질 것 같은 파란 하늘

    [오늘의 날씨/9월 17일]쨍그랑! 깨질 것 같은 파란 하늘

    음력 팔월 열흘. 초하루부터 보름까지는 땅기운이 세고, 그 다음부터 그믐까지는 하늘기운이 세다던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추석 한가위. 누렇게 변해가는 들판의 벼이삭들. 논두렁의 마른 풀 냄새. 산자락에 소금 뿌려놓은 듯 하얗게 핀 메밀꽃. 길가 코스모스 한들한들 수줍은 웃음. 쨍그랑!…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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