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먹고 양치질 “바로” vs “30분 뒤”?…언제가 좋을까
밥 먹자마자 양치하면 오히려 치아가 상할 수 있어 30분 기다리는 게 안전하다고 한다.12일 미국 건강·생활 전문 매체 ‘롤링아웃(Rolling Out)’에 따르면, 밥을 먹고 난 후 입 안은 산성으로 변한다.특히 탄수화물, 오렌지·토마토,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더 그렇다.산성…
-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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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자마자 양치하면 오히려 치아가 상할 수 있어 30분 기다리는 게 안전하다고 한다.12일 미국 건강·생활 전문 매체 ‘롤링아웃(Rolling Out)’에 따르면, 밥을 먹고 난 후 입 안은 산성으로 변한다.특히 탄수화물, 오렌지·토마토,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더 그렇다.산성…

식용유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웨일 코넬 의과대학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인용해 씨앗, 식물성 및 견과류 오일의 지방 성분인 리놀레산이 유방암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촉진한다고 보도했다.리놀레산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여성은 다양한 형태…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이 더 이상 맛있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단순한 입맛의 변화가 아니라 뇌 회로에 변화가 생긴 것일 수 있다.최근 미국 UC버클리대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과 뇌의 쾌락 회로’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고지방 식단, 뇌의 ‘쾌락…

헬스장이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1년 안에 36kg을 감량한 여성의 조언이 화제다. 그는 음식에 대한 생각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더선은 15일 틱톡에서 43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모은 캐나다 여성 티나의 감량법을 소개했다.그는 “모든 것은 뇌에…
![“땀 흘려 체력 키우면 자신감 쑥… 운동은 제 삶의 원동력”[양종구의 100세 건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19/131441053.1.jpg)
“대학 다니던 1990년대 말 형이 이종 종합격투기 UFC 1회 대회 비디오테이프를 구해왔어요. 정말 짜릿했죠. 그땐 룰이 없이 싸웠거든요. 어떻게 원초적으로 저렇게 치열하게 싸울 수 있을까. 충격적이었죠. 그러면서도 묘하게 빠져 들었어요. 형하고 비디오를 보면서 함께 기술 훈련하기도…

바닥에 음식을 떨어뜨리고 5초 안에 주우면 괜찮다는 속설이 있다. 그러나 음식이 바닥에 닿는 순간 이미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생물학자 니콜라스 아이허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에 대한 세균 실험을 했다.그는 0~60초 동안 음식을 바닥…

매일 아침저녁 작은 컵 두 잔의 체리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장 속 염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영국 허트퍼드셔 대학교와 센트럴랭커셔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타트 체리주스의 항염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2월 국제학술지 Life에 발표했다. 체리주스, 어떤 변화가 생길까?연구…
![“순간 방심에 잘린 손가락, 5시간 만에 접합해 되살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19/131448677.1.jpg)
작업장에서는 사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순간 방심했다가 신체 일부가 기계장치 안으로 딸려 들어갈 수도 있다. 특히 손가락이나 손목이 잘릴 위험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손가락 및 손목 절단 사고는 매년 1만1000여 건 발생한다. 손가락 한두 개 없다고 해서 생명에…

밤마다 부엌으로 향하는 습관이 단순한 식탐이 아니라, ‘야간섭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 NES)’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NES는 밤에 여러 차례 깨어 음식을 먹는 습관성 행동으로, 수면뿐 아니라 낮 동안의 집중력과 기분에도…

자고 일어난 뒤, 갑자기 말투가 바뀌어 외국인처럼 말하게 되는 희귀한 뇌 질환이 있다.‘외국어 억양 증후군(Foreign Accent Syndrome, FAS)’은 뇌 손상 등으로 인해 말소리의 리듬, 억양, 발음이 바뀌면서 외국 억양처럼 들리게 되는 신경언어학적 질환이다.11일, 뉴…

신장, 요관, 방광, 요도로 이어지는 비뇨기계는 소변의 생성, 저장, 배출 등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비뇨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와 생식 기능에 이상이 발생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전립선 질환, 요로결석, 배뇨장애와 같은 다양한 질환뿐만 아니라 남성 갱년기, 비뇨기 종양 …

배우 사강(47)이 자궁내막증으로 장기가 파열돼 큰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15일 방송된 SBS 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한 사강은 당시 긴급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그는 부정출혈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암 검사를 받으며 불안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이 10년째 피부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이지훈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10년째 면역 결핍으로 건선을 앓고 있었는데 (딸) 루희가 아파서 수소문 끝에 찾은 피부과에서 치료를 하게 됐다”며 “어디 가서 반바지도 못 입고 다녔었는…

한때 발암 논란에 휩싸였던 인공감미료 사카린이 항생제 내성 세균에 강력한 항균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카린은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로, 1970~80년대에는 커피에 한두 알 넣어 단맛을 내는 용도로 흔히 사용됐다. 하지만 발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물 복지와 환경 보전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물의 희생을 줄일 수 있는 비건(vegan)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흔히 채식주의자로 대표되는 비건은 식생활 기준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뉘지만 보통 동물성 성분이 함유된 제품 소비를 피한다. 국내에서도 비건 인구가 증가하면서 비건을 …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 치료가 파킨슨병 치료에 안전하다는 사실이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약물치료 중심인 파킨슨병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 병의 근본 원인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교토대와 미국 메모리얼슬론케터링 암센터 연구팀이 각각 수…

“이 나이에 인공지능(AI)에 대해 배우는 게 어렵지 않다면 거짓말이죠. AI가 진료를 돕는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서 공공의료에서 활용하고 싶어요.” 17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 3층 소회의실. 최장수 삼성의료원장이자 ‘이건희 주치의’였던 이종철 강남구보건소장(77)이 임상진료지침 …
SK바이오사이언스가 모더나를 상대로 제기했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국내 특허 무효 심판에서 2년 만에 승기를 잡았다. 이번 승소로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특허 리스크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배우 엄정화(56)가 탄수화물 대신 영양 가득한 ‘섞박지 불고기 솥밥’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최근 엄정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곤약밥을 주로 먹었는데, 요즘은 솥밥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절친 정재형이 알려준 레시피로 직접 만든 ‘섞박지 불고기 솥밥’을 소개했다.레시피는…

국내 여성 10명 중 9명은 월경통, 월경전증후군 등 월경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 장애가 심각할수록 우울감을 느낄 확률이 더 높았다.17일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실시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