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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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한조각]내 이불은 바다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0/133715582.4.png)
![[책의 향기]인간의 자유의지는 환상인가…“선택? 이미 결정돼 있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0/133713086.1.jpg)
강의실에서 한 학생이 펜을 집어 들고 묻는다. “제가 방금 이걸 들기로 결정했는데, 그게 제 통제 밖의 일인가요.” 대부분은 이를 ‘개인의 선택’으로 받아들이겠지만, 미국 스탠퍼드대 생물학과 및 의과대 신경학과 교수인 저자는 정반대의 답을 내놓는다. 그 행동은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
![[책의 향기/밑줄 긋기]영원히 계속되다가 끝이 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30.4.jpg)
단순한 시작도 단순한 끝도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은 것들의 역사이자 미래다. 죽은 모든 것은 살아 있는 것들의 미래이고.
![[책의 향기]천재와 광기의 경계인… 사회는 지켜주지 못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03.4.png)
1994년 미국 뉴욕타임스(NYT) 1면을 장식한 마이클 라우도어. 그는 1분에 1200개 단어를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또래를 압도하는 학습 능력을 지녔고, 예일대를 3년 만에 수석 졸업한 뒤 최상위 경영 컨설팅 기업에 취직한 엘리트였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에게 갑자기 조현병이 찾…
![[어린이 책]오징어와 땅콩의 전쟁… 오해에서 시작됐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00.4.jpg)
‘모든 전쟁의 시작은 오해 때문일지도 모른다.’ 작은 오해가 평화로운 바다를 전쟁터로 바꿔놓는다. 오징어들이 자꾸 사라지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오징어왕국은 오징어땅콩 제조 공장에서 ‘땅콩과 오징어는 완벽한 짝꿍’이라는 신제품 개발보고서를 발견한다. 오징어들이 대량으로 공장에 잡혀간 것…
![[책의 향기]소설 ‘오베라는 남자’ 작가가 바라본 14살의 우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11.4.jpg)
2012년 내놓은 소설 ‘오베라는 남자’로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가가 ‘불안한 사람들’(2019년)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내놓은 장편소설이 국내에서도 출간됐다. 미국에선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야기는 25년 전 어느 바닷가 마을에…
![[책의 향기]흑사병의 창궐이 신분제 없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916.4.jpg)
중세 유럽을 휩쓴 흑사병은 인구의 30∼60%를 앗아간 대재앙이었다. 도시와 마을은 순식간에 붕괴됐고, 공포와 혼란이 사회 전반을 뒤덮었다. 그러나 학술지 ‘사이언스’ 전문 기자인 저자는 이 사건을 단순한 종말이 아닌 변화의 출발점으로 바라본다. 노동력이 급감하자 살아남은 피지배층의 …
![[새로 나왔어요]훌리건과 벌컨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3042.1.jpg)
● 훌리건과 벌컨 오늘날 한국 정치권과 시민 사회가 ‘타협의 정신’을 잃었다고 진단하면서 1987년 6·29민주화 선언을 복기했다. 중앙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당시 군부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대신 “6·29 선언을 중심으로 타협을 통해 민주주의의 문을 열어젖혔다”고 …
![[책의 향기]기후위기는 아이들에게 ‘호흡위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872.4.jpg)
“어린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지 않으면, 세상은 알아듣지 못한다.” 여덟 살 때 히로시마 원폭을 겪은 평화운동가 오구라 게이코의 이 말로 신간은 문을 연다. 우리는 또 무엇을 알아듣지 못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겐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지구 평균기온은 해마…
![[책의 향기]예비 부부들 울리는 ‘끝없는 추가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3/133670865.4.jpg)
시작은 프러포즈다. 그러곤 상견례용 고급 식당 예약, 예물·예단 마련, 스튜디오 촬영과 그를 위한 드레스 대여, 또 그 드레스 대여를 위한 숍 투어까지. 여기에 메이크업 예약도 필수. 청첩장이 만들어지면, 이것을 나눠주기 위한 청첩장 모임도 줄줄이 이어지는데…. 이 숨막힐 듯한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