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시마감 70일 앞두고 “학생부서 학교명 지워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8/101867607.1.jpg)
[단독]수시마감 70일 앞두고 “학생부서 학교명 지워라”
전국 고3 담임교사들이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을 두 달여 앞두고 재학생 45만 명의 1, 2학년 학생부에서 학교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지워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교육부가 최근 일선 고교에 이런 지침을 담은 ‘고교 정보 블라인드 처리를 위한 학생부 정정 방법 안내’ 공문을…
-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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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시마감 70일 앞두고 “학생부서 학교명 지워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7/08/101867607.1.jpg)
전국 고3 담임교사들이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을 두 달여 앞두고 재학생 45만 명의 1, 2학년 학생부에서 학교명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지워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교육부가 최근 일선 고교에 이런 지침을 담은 ‘고교 정보 블라인드 처리를 위한 학생부 정정 방법 안내’ 공문을…

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환승센터에 설치된‘미세먼지 신호등’이 미세먼지 농도를 표시하고 있다. 구로구청은 구로역 광장, 신도림역 환승센터,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40여 년간 ‘흥인지문∼동묘앞 역’ 거리에 빽빽하게 늘어서 있던 무허가 노점들이 ‘거리가게’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흥인지문∼동묘앞 역’(1.2km) 구간의 100여 개 노점을 ‘거리가게’로 꾸미고 다음 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이 구간에서 시민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여의샛강)에서 보호종인 두꺼비가 대규모로 발견됐다. 7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두꺼비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관심 대상(LC)으로, 도심에서 대규모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 5월 이미 수십만 개의 알이 확인됐고, 이…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 조사와 아동보호 업무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9월까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2명, 전담 보호요원 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이 아동보호 의무교육 이수 등을 포함한 사전준비를 마치면 10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된다. 올 3월 ‘…

6·25전쟁이 발발한 지 10일째 되던 날인 1950년 7월 5일 오전 3시. 유엔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 540명은 빗속을 뚫고 경기 오산 죽미령 고개에 도착해 진지를 구축했다. 전날 수원을 통과한 뒤 북한군은 옛 소련제 T―34 전차 33대, 부대원 5000명과 함께 남쪽으로 진격…

7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학생들이 대입시험 가오카오(高考)를 치른 뒤 보호자와 함께 시험장을 떠나고 있다. 당초 6월로 예정됐던 올해 가오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약 한 달 연기됐다. 베이징=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 메리 트럼프가 대통령에 대한 폭로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 책 ‘지나치고 절대 충분하지 않은: 우리 가족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을 탄생시켰나’(사진)가 예정일(28일)보다 2주 빠른 14일 출간된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나 엔니오 모리코네는 죽었습니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92)가 6일(현지 시간) 숨을 거둔 직후 그가 남긴 이 같은 내용의 ‘셀프 부고’(사진)가 공개됐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주위 사람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기 위해 그만의 방식으로 고별인사를 한 셈이다. …

미국 정부가 올 가을학기에 100%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하겠다고 전격적으로 밝혔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과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6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을에…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하락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문화 전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피고 있다. 인종 및 문화적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보수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그의 전략이 스포츠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최대 자…

‘다섯 개의 눈’ 이른바 파이브아이스(Five Eyes·정보기관 간 정보 공유를 하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가 중국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제정 전 영국 캐나다 등이 다소 미온적이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

허태수 GS 회장(사진)이 GS칼텍스 전남 여수공장을 방문해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허 회장이 여수공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2월 그룹 회장 취임 후 처음이다. 7일 GS에 따르면 허 회장은 전날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사장) 및 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진과 함께 여수공…

5년 가까이 진행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톡스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우선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대웅제약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반발하며 이의 절차에 착수했다. ○ 美 ITC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영업비밀 침해”6일(현지 시간) ITC는 “대웅제약이 메디톡…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 디즈니 인기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디즈니 컬렉션’을 7일 출시했다. 총 2020대 한정 판매로, 소비자는 디즈니 캐릭터 외에도 마블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과 픽사 ‘토이스토리’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108만 원. 삼성…
지난 2년간 카드사 영업점 10곳 중 4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들의 영업점포 축소 추세와 마찬가지로 비용 절감 차원에서다. 7일 각 카드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개 카드사(KB국민,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국내 영업점은 …

경상수지가 ‘9년 만의 최대 적자’에서 한 달 만에 벗어났다. 해외 주식 ‘직구’ 열풍에 힘입어 한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5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22억9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

‘집값을 확실히 잡겠다’던 정부를 믿고 내 집 장만을 미뤘다가 낭패를 본 직장인 김모 씨(38). 이제는 ‘내 집 장만’이라는 불가능해진 꿈 대신 주식 대박의 꿈을 꾸고 있다. 그는 최근 SK바이오팜의 대박 행진을 본 뒤 하반기 대박을 터뜨릴 다음 공모주를 물색 중이다. 지난달 공…
LG전자가 올해 2분기(4∼6월) 매출액 12조8340억 원에 영업이익 4931억 원의 잠정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9%, 영업이익은 24.4% 줄어들었다. 직전 분기 대비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9%, 54.8% 감소했다. 매…
올해 상반기(1∼6월) 선박 발주량이 최악인 가운데 중국의 수주물량이 한국의 3배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선박 1척당 수주단가는 오히려 한국이 앞서 국내 조선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