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 건립-도림천 환경 개선… 관악구 현안사업 본격화
서울 관악구가 청년청 건립, 걷고 싶은 도림천 조성 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악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관악 청년청 건립(9억…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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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청년청 건립, 걷고 싶은 도림천 조성 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악구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관악 청년청 건립(9억…
서울시가 약 20년간 방치된 옛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옛 서울역사 옥상에서 ‘서울로7017’을 잇는 공중보행교가 개통되면 폐쇄램프까지 하나로 연결돼 서울역사 부근에 공중산책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한국철도시설…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가 시작된 용인시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용인시 기흥구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운영 중이고 최근 처인구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다. 용인은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4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대형 폭발 사고 원인으로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에는 “아무도 모른다”며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사고설에 무게를 실었다. 행정부 내에서조차 의견 조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성급한 발언으…
미국 소셜미디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가 ‘어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담긴 게시물에 철퇴를 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거의 면역력을 갖고 있다. 아이들은 문제…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알자지라 방송은 6일 레바논 보건부를 인용해 이번 폭발 사고로 적어도 157명이 숨지고, 약 50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집을 잃은 사람은 약 30만 명으로 추산된다. 피해액은 150억 달러(약 17조7…

중국이 신장위구르자치구 2대 도시인 카슈가르를 직할시로 전환해 중앙정부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소수민족의 인권탄압을 문제 삼는 미국 등 서방을 겨냥하고, 동시에 위구르족의 분리독립 요구를 전면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6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월 18일 이후 49일 만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지만 15분 만에 자리를 떠나 언론 노출을 의도적으로 최소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베 총리는 이날 히로시마 원폭 투하 75주년을 기리기 위한 위령행사 참석을 위해 히로시마를 찾아 현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청정 네트워크(Clean Network)’를 구축해 인터넷 및 통신 분야에서 중국 기술을 퇴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신 연결 차단, 중국산 애플리케이션(앱)과 클라우드 금지, 중국 기기에 미국 앱 설치 봉쇄 등이 포함돼 사실상 중국과 정보기술(IT)…
좀체 꺾이지 않는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의 절차나 방식을 바꿔 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에서 집권 공화당의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야당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

5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 있는 한 방파제에서 제철을 맞은 숭어를 잡기 위해 휴가철 낚시꾼들이 모여들어 낚싯대를 펼치고 손맛을 즐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전남 강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강진 청자 토요경매를 8일부터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자 경매는 11월까지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 7시에 강진읍 동성리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조선시대 배경과 인물을 재현한 마당극 ‘땡큐 주모’ …
제주도는 농사에 필요한 물 공급을 공공 중심으로 재편해 균등한 급수체계를 마련하는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정에서 뽑아 쓰는 지하수, 땅속을 흐르다 암반 틈에서 솟아나는 용천수 등을 통합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
광주시는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시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자체 예산으로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소진자에 대해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추가 지원은 광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소…

기본설계 용역이 끝난 뒤 15년째 표류해 온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을 잇는 국도 77호선 노을대교(부창대교) 건설 사업이 정부 추진 계획에 포함돼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6일 부안군과 고창군에 따르면 노을대교는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고창군 해리면 왕촌리를 연결하는 7.48km의 …
부산시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는 공동으로 행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지정 문구는 △네꿈 …

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의 한 축사에서 유용미생물이 들어 있는 에어포그를 분사하고 있다. 에어포그는 축사 온도를 3도 이상 내리고 미생물로 악취를 없애는 기능을 한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코로나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워킹맘’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생…
경북도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식당 지정제를 추진한다. 도는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별 매일 2회 이상 소독 등 4대 식사문화 개선수칙을 잘 지키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식당에는 방역 안심 음식점…

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진 사고의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에 나섰고 검찰도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행정안전부는 특별 감찰에 나섰다. 6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생한 초량 제1지하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