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국체전 결국 ‘무산’…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상 개최가 어러워진 2020년 전국체전이 1년씩 연기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3일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의 단체장과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체전 순연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울산광역시 등 관련 지자체…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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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상 개최가 어러워진 2020년 전국체전이 1년씩 연기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3일 전국체전 개최 예정지의 단체장과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체전 순연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울산광역시 등 관련 지자체…
경찰이 ‘고(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사건’과 관련해 추가 피해 사례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단을 꾸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수사를 의뢰할 경우 적극 수사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문체부는 앞서 체육인 출신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

하루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7명 추가됐다. 교육부는 3일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만에 대구와 경기에서 각각 5명과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모두 3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학생 확진자는 대구가 …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부당하게 총장직에서 몰아내려 한다며, 추 장관에 윤 총장 탄압을 멈추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이 같은 내용…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오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의정부 지역행사에서 오 의원과 악수를 나눈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오 …

해군작전사령부가 3일 오전 경남 진해군항에서 파병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청해부대 31진 ‘왕건함’(DDH-Ⅱ·4400t급)의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이 주관한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 유입 차단을 위해 가족을 비…

친문(친문재인)그룹 핵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의견을 두루 경청하며 제가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번 당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고 백…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했다. 타수를 잃을 위기에서도 파 세이브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 플레이가 돋보였다. 노승열(29)이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GC(파72·729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 달러…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가혹행위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사건과 관련해 3일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철저한 실태조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통합당 ‘고 최숙현 선수 사건 진상규명 및 체육인 인권보호 TF’는 이…

육군은 3일 변희수 전 하사가 신청한 ‘전역 처분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변 전 하사는 여군으로 복직할 수 있는 길이 일단 닫혔다. 육군은 3일 “지난달 29일 개최된 육군본부 군인사소청심사위원회에서 변희수 전 하사의 전역처분 취소 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 ‘기각’으로 결정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10년의 괴롭힘 끝에 팀을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3일 권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꺼져, XX아”라고 온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나도 진짜 너무 너무 꺼지고 싶은데 엄마 돌봐야 해서”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아빠 돌아가시고 대기실에…

엘렌실라의 ‘에스카르고 에센스 커버 쿠션 프리미엄’(이하 엘렌실라 쿠션)이 2020년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2기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브랜드 K’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운영되는 공동브랜드이다. 1,000여 개의 제품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정부가 대북 전단(삐라) 및 물품을 북한으로 살포한 단체 2곳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청문을 진행한 가운데, 대상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가 3일 청문조서를 열람한 후 이의를 제기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방문해 ‘비영…


치매를 앓던 80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아들이 법정에서 “우발적인 행동이었고,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는 3일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는 장모(46)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세계 경기는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졌고, 기업들은 역성장에 대한 불안감에 긴축재정에 들어갔다. 특히 홍보·마케팅 부분은 사업성 재평가 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기회 창출 가능성이 높은 투자에만 집중하…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단디(33, 안준민)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3일 오전 준강간 혐의를 받는 안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안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하면서 “(…

검사실 소속 여성수사관을 성추행해 지난 5월 해임된 전직 검사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A 전 검사는 모든 혐의를 인정하지만, 신상정보 고지만은 하지말아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는 3일 강체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전 검사(49)의 …


현역 입대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손목인대를 손상시킨 K3리그 축구선수 4명이 적발됐다. 3일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20대인 이들 4명은 아령을 쥔 손목을 늘어뜨린 후 무리하게 돌리는 방법 등으로 손목인대를 손상시켜 보충역으로 병역을 감면받았다. 병무청은 지난해 6월부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