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장 늦추지 않은 도로공사, KGC인삼공사 꺾고 2연승
도로공사의 적절한 ‘긴장감’이 기분 좋은 2연승을 불러왔다. 도로공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16) 완승을 거뒀다. 베테랑 정대영이 16점으로 앞장섰고, 에이스 박정아가 13점으로 뒤를 이었다.…
- 2018-12-0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도로공사의 적절한 ‘긴장감’이 기분 좋은 2연승을 불러왔다. 도로공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16) 완승을 거뒀다. 베테랑 정대영이 16점으로 앞장섰고, 에이스 박정아가 13점으로 뒤를 이었다.…

개통한 지 1년밖에 안 된 고속철도(KTX) 강릉선에서 탈선 사고가 발생하면서 철도안전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본사를 찾아 “철도 안전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지 3일 만에, 심지어 코레일이 자체 설정한 비상…

김종부(경남FC), 박동혁(아산무궁화), 고종수(대전시티즌), 박진섭(광주FC) 감독 등 지도자 30명이 참가하는 P급 지도자 강습회가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다. 이번 강습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P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2018~2…

프로축구 K리그1의 FC서울은 올 시즌 ‘설마’의 팀이었다. 상상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던 일들이 연거푸 발등을 찍었다. 33라운드에서 결정되는 상·하위 스플릿의 경계선에서 밀릴 것이라곤 상상조차 못했지만 불행하게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하위 그룹으로 떨어졌다…

만약 인류가 화성에 가 우주복을 벗고 ‘화성의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1월 26일 화성 적도 부근 평야에 착륙한 무인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가 보내온 화성의 바람 소리를 7일(현지시각) 처음 공개했다. 인사이트가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은 박지영(22·CJ오쇼핑)이었다. 박지영은 9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고 2019시즌 …
![[날씨]10일 서울 아침 영하 8도…낮엔 영상권 회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12/09/93214338.2.jpg)
전국을 강타한 추위는 1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리겠다. 기상청은 9일 “내일 아침에는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체감온도는 -12~-16도”라고 예보했다. …

68세의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36세의 닉 에이어스가 유력하다고 NBC, 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이 7일 일제히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지난달 6일) 직후 에이어스를 불러 비서실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말 그대로 ‘레전드 매치’였다. ‘양신’ 양준혁(49)과 ‘종범신’ 이종범(48)에 ‘예능신’까지 함께 한 축제는 야구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목마름을 달랬다. 양준혁야구재단이 개최하고 올스타급 선수들이 참가한 제7회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스타 차준환(17·휘문고)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밴쿠버 선더버드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

지난 1일 저녁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의 출연자 대기실. 분장이 덧칠될수록 김경선 씨(보컬)의 얼굴이 시체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섬뜩했다. 붓을 든 전지니 씨(건반)는 스스로 화장을 마치고 이미 ‘지니’로 화한 터. 지니가 눈가와 턱에 검정 색조 화장품을 덧…

두산 베어스 최주환(30)은 뒤늦게 핀 꽃이다. 2006년에 입단한 그는 상무를 거쳐 다시 두산에 자리 잡기까지 단 한시즌도 ‘주전’이라는 타이틀을 달지 못한 선수였다. 내야수로는 빼어난 여럿 선배들이 버티고 있었고, 타격에서는 간간히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확고한 믿음을 줄 정도는 …

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이 다시 한 번 베트남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필리핀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1·2차전 합계 4-2로 앞선 베트남은 결승에 …

드라마계에 ‘리메이크’ 열풍이 불고 있다. 영화, 해외 드라마를 각색해 제작한 작품만 올해 10편 이상이다. 검증된 스토리와 두터운 고정 팬을 확보할 수 있다는 안정성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제작자들 사이에서는 “너도나도 리메이크에 뛰어들지만 흥행 여부는 ‘로또’ 수…

유튜버 김영빈이 악플러들의 협박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빈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저히 못 참겠다. 제가 감당해야 될 일이라 생각했던 게 틀렸다"라며 "온갖 모욕, 루머, 살해 협박에 강경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한 명도 빠짐없…

스킵 김민지가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8~2019 세계컬링연맹(WC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이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러시아에 4-7로 졌다. 앞…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단식 농성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는 손학규 바른미래당·이정미 정의당 대표에 대해 “손학규는 이번에 죽어야 하고 이정미는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야3당의 선거제 개편 요구를 거부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데 반발, 국…

미국프로농구(NBA)는 농구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다. 전 세계 최고의 실력자들이 뛰는 NBA는 한국농구에는 엄청난 장벽이기도 하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잠시 몸담았던 하승진(KCC)이 유일한 NBA 경험자다. 혼혈 선수인 문태종(현대모비스)은 젊은 시절 유럽최고의 슈터로 활약…

지난달 1일(현지 시간) 스웨덴 린셰핑시의 한 왕복 2차선 도로. 제한 최고 속도인 시속 30km를 넘긴 버스 한 대가 들어섰다. 주변에 학교와 유치원이 있어 속도를 낮게 지정한 것을 어긴 것이다. 그런데 도로가 1m 가량 스스로 땅 속으로 내려앉았다. 스웨덴의 교통기술 개발업체 ‘에…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과 관련해 재촉할 의사가 없으나,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부는 서울 정상회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해 왔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