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퇴임 앞둔 文, 김정은과 친서교환… “서로 노력하면 남북관계 발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4-22 08:40
2022년 4월 22일 08시 40분
입력
2022-04-22 06:17
2022년 4월 22일 06시 17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청와대사진기자단
남북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친서를 교환했다.
2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김 위원장은 이튿날 답장을 했다.
문 대통령은 친서에서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북정상이 손잡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사이의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라며 “퇴임 후에도 남북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을 함께 할 의사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북남수뇌(남북정상)가 역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발표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 것”을 회고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양 정상이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 없는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북남(남북) 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남북정상의 친서 교환이 “깊은 신뢰심의 표시”라고 평가했다.
해당 기사는 북한 전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에는 실리지 않았다.
남북 정상은 김 위원장이 2018년 2월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요청하는 친서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수시로 친서로 교환해왔다.
2019년 북미 간 ‘하노이 노딜’, 나아가 2020년 6월 북한의 일방적인 통신선 차단으로 남북 간 대화가 사실상 끊긴 와중에도 남북 정상은 친서 소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강원 5월 중순에 15cm 눈… 주말엔 30도 쨍쨍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청양고추 220배 매운 과자 먹은 10대 소년, 심장마비로 사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1% 확률’로 깨어난 특전사…“동료 응원 목소리 들려줬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