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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우리도 방역체계유연화 검토할 때, 더 합리적으로 전환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1-27 16:06
2022년 1월 27일 16시 06분
입력
2022-01-27 16:04
2022년 1월 27일 16시 04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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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우리도 방역체계유연화 검토할 때”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미크론은 감염속도가 빠른 대신 치명율은 낮아서, 감염속도가 느리고 치명율이 높을 때의 방역방식을 고수하면 안 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날 광주 말바우시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도 “지금 같은 방식에서 벗어나서 더 유연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역 대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방역대책 전환 과정에서 우리 여기 시장 상인 분들을 포함한 자영업자들이나 소상공인 피해가 너무 크기에, 당연히 대규모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국민들의 고통에 대해서 조금만 더 관심 가져 주시고, 어려움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접근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말만 할 게 아니라 실행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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