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천안함 전사자’ 부인 별세, 홀로 남겨진 子 관심 부탁”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2 13:37수정 2021-07-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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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구=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천안함 폭침 사건의 희생자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상을 추모했다.

윤 전 총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순직한 고 정 상사의 부인마저 암 투병 중 어제 소천하셨다”라며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이었을지 가늠조차 힘들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홀로 남겨진 아들이 겪어야 할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장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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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순직한 천안함 용사와 그 유가족에게 관심과 용기를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정 상사의 부인 정모 씨는 21일 암 투병을 하다 44세 나이로 별세했다. 정 씨는 23일 발인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 묘역 남편 정 상사의 묘와 합장될 예정이다.

2010년 천안함 폭침 도발 당시 정 상사는 천안함의 엔진을 담당하는 기관부 내연사로 근무하다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을 받아 동료들과 전사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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