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日대사에게 신임장 받아…오염수 방출 언급 주목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4-14 08:00수정 2021-04-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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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있다. 2021.4.14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일본 등 3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信任狀)을 받는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원수의 접수국의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로, 접수국의 국가원수는 해당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참석자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다.

문 대통령은 각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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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대통령이 아이보시 주한 일본대사에게 전날(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된다.

일본 정부는 전날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이번 결정은 주변 국가의 안전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특히 최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및 양해 과정 없이 이루어진 일방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과 관련해 철저한 정보 공개는 물론 주변국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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