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중 게임하는 與 강훈식…다른 의원 질의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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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2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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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감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감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22일 국정감사 도중 모바일게임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다른 의원의 질의가 이어지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게임을 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감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감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사진이 찍힌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 57분(카메라 기준)으로 한창 국감이 이어지고 있을 때다. 같은 당 고민정 의원의 시선도 맞은편을 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 측은 동아닷컴에 “(강 의원이) 회의 중이라 답변이 어렵다”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사진=뉴스1


한편 강 의원은 3년 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 도중에도 모바일게임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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