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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黃 겨냥 “우리 근로자들 중동 가던 시절 생각해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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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10:41
2019년 6월 20일 10시 41분
입력
2019-06-20 10:40
2019년 6월 20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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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임금 차별 정책, 잘못된 국수주의"
"자유한국당 기본 정책은 자유시장 경제주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20일 ‘외국인 노동자 차별’ 논란에 휩싸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겨냥, “내외국인 임금 차별 정책은 근로기준법 및 ILO(국제노동기구) 협약에도 위배되는 잘못된 국수주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과거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서독, 중동에 나가던 시절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보수주의의 기본 정신은 자유시장 경제이고 노동시장도 마찬가지”라며 “지금 중소기업이 어려워지는 것은 외국인 근로자 임금 때문만이 아니라 문(문재인) 정권의 반기업 정책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 제도와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강제사항으로 하지 말고 임의규정, 권고사항으로 정비하고 지킬 경우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정책 전환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홍 전 대표는 “문 정권처럼 기업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경제활동을 규제로 해결하려는 반시장 경제 정책이야말로 나라를 망치는 잘못된 좌파정책”이라며 “자유한국당의 기본 정책은 자유시장 경제주의란 것을 숙지하기 바란다”고 일침을 놓았다.
황 대표는 전날 부산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세금도 내지 않고 기여해온 것이 없는데 산술적으로 똑같이 임금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말해 외국인 차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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