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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콘서트 암표 150만원…BTS는 320만원”
뉴스1
업데이트
2018-09-22 15:34
2018년 9월 22일 15시 34분
입력
2018-09-22 15:01
2018년 9월 22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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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 암표 기승”
“문체부, 각종 핑계대며 수년째 무대응”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 News1
H.O.T.와 방탄소년단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이 온라인상에서 정상가보다 무려 10배 이상 비싸게 판매되는 등 암표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수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온·오프라인상 암표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온라인 티켓 사이트에서 다음달 중순 열리는 H.O.T. 콘서트 티켓이 정상가인 14만3000원보다 10배가 넘은 150만원 가량에 암표가 팔렸다.
또한 지난 8월 말에 열린 방탄소년단(BTS) 서울콘서트의 경우 11만원짜리 티켓이 320만원에 암표로 거래되기도 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티켓은 정상가가 15만원이지만 40만원에 암표가 거래됐다.
또한 경복궁 야간개장 행사는 지난 6월 3000원짜리 티켓이 2만5000원에 거래됐으며 지난 9월11일 칠레와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의 티켓은 5만원짜리 표가 현장에서 25만원에 거래됐다.
그 뿐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4강전은 티켓이 4만2000원이지만 6만원에 팔리고 있다.
김 의원은 “온·오프라인에서 암표가 횡행한지 수년째 지적되고 있는 문제인데 문화체육관광부는 법안과 연구용역 핑계를 대면서 아직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우선 온·오프라인 암표거래 현황이라도 미리 파악을 해놔야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문체부의 대응과 별개로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한 법안 개정안 준비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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