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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 건의, 부모 호적서 파내는 패륜중 패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7 10:13
2017년 2월 7일 10시 13분
입력
2017-02-07 09:57
2017년 2월 7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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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7일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자진 탈당 권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패륜 중의 패륜”이라고 당 지도부를 맹비난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서 “새누리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을 건의한 것은 자식이 부모를 호적에서 파내는 패륜중의 패륜”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1호 당원 파내면 인명진이 1호 되나 아님 문패 바꿔 단다고 주인 행세하나”며 “대통령 탈당건의는 권유가 아니라 칼 안든 협박이다. 탈당은 시간문제”라고 썼다.
이어 올린 글에서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탈당 모양새는 최상의 예를 갖춘 권유처럼 보이나 실상은 ‘며느리가 시어머니 쫓아낸 꼴’, 새누리가 대통령을 탄핵으로 한번 죽이고 탈당으로 ‘두 번 죽이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신 총재는 또 “인명진은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힘내세요~ 공화당 있잖아요”라며 비꼬았다.
전날 일부 매체는 당 관계자를 인용해 여당 지도부가 지난달 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나 ‘1호 당원’인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인 위원장은 한광옥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건 적도, 만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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