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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세월호 유족· 생존자 직접 면담…“유가족들 반응 긍정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6 11:15
2014년 8월 6일 11시 15분
입력
2014-08-06 11:09
2014년 8월 6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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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세월호 유족 면담’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15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5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방준위)는 서울 중구 명동길 서울대교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황께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석하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면담한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중 강론을 통해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데 이어 미사 뒤 경기장 내에 마련된 임시 제의실에서 생존 학생과 유족들을 따로 만날 계획이며 이 면담에 참여할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방준위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에 대한 시복미사’ 장소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으며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방준위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사회사목 담당 신부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시복식 행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해 최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조만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교황 세월호 유족 면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황 세월호 유족 면담,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 “교황 세월호 유족 면담, 세월호 특별법 빨리 제정됐으면” , “교황 세월호 유족 면담,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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