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 스티븐스 지명

  • 입력 2008년 1월 24일 0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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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국무부가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추천한 캐슬린 스티븐스(55·사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선임고문을 22일 차기 주한 대사로 공식 지명했다. 스티븐스 고문은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 청문회를 거쳐 상반기 중 부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통 직업외교관인 스티븐스 고문은 1978년 국무부에 들어간 뒤 주한 미국대사관 정무팀장과 부산 영사관 선임영사로 근무해 한국 사정에 정통한 지한파(知韓派) 인사로 꼽힌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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