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金대통령 발언」반발 오늘 긴급대책회의

입력 1998-11-04 08:12수정 2009-09-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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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판문점총격요청 및 국세청동원 대선자금모금사건 관련 언급에 대해 “수사중인 사건에 명백히 영향을 미치고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해치는 발언으로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안상수(安商守)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김대통령의 발언은 수사기관에 무언의 압박을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법정신과 법체계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대통령의 발언은 자제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4일 오전 이회창(李會昌)총재 주재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훈기자〉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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