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27 19:581998년 9월 27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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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는 “남북간 교류를 위한 가느다란 터널을 뚫자는 취지에서 추진한 이 사업을 지금 와서 그만 둔다는 것도 문제”라며 “신변안전 문제 등 금강산관광과 관련된 여러 사안들을 가능한 한 신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원 등 8명은 △이산가족 문제 △금강산 입산료 인하 △관광객 신변보장 등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이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여야의원 1백25명이 연대서명한 건의서를 김총리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