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25일 “김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식에서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를 내년말까지는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으나 국민 사이에는 위기극복에 정권이 주장하는 시간보다 훨씬 더 걸릴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며 동아일보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또 마이니치 신문은 이날 “현대자동차 노사분규는 김대통령이 안고 있는 모순을 상징하는 것으로 고용안정과 기업구조조정을 동시에 지향하는 정책에 무리가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