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후보, 14일 마지막 TV합동토론

  • 입력 1997년 12월 13일 20시 42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국민신당 이인제(李仁濟)후보 등 3당 대선후보들이 참석하는 마지막 합동토론회인 사회 문화분야 제3차 TV토론회가 14일 오후 열린다. 종전처럼 오후8시부터 두시간 동안 계속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재협상 논란과 경제파탄책임론, 병무청직원 이재왕(李載汪)씨의 「양심선언」에 따른 이회창후보 아들 병역문제, 한나라당의 5백억원 사채조달추진논란, 김대중후보건강문제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방송3사와 YTN을 통해 TV로 생중계된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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