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자체 선거대책기구 설치

국민회의는 18일 지도위회의를 열어 자민련과의 공동선거대책기구산하에 당자체의 선거대책기구를 설치했다. 당 선대위는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하고 3백50여명의 공동선대위원이 위원을 겸임한다. 또 당 선대위 산하에 △재정위(위원장 장재식의원) △국가경영전략회의(의장 한광옥부총재) △대선자문회의(의장 김중권전청와대정무수석) △방송선거대책단(단장 박상천총무) △특별지원본부(본부장 엄삼탁전병무청장) △비상기획단(공동단장 천용택 임복진의원) △이산가족지원본부(본부장 최명헌전노동부장관) 등을 신설했다. 한편 국회부의장과 5선의원을 지낸 노승환(盧承煥)서울마포구청장이 이날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최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