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도전 후보들, 15일 첫 일정은 ‘광주행’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도전에 나선 후보들이 15일 첫 일정으로 일제히 광주를 찾았다. 민주당의 안방에서 당권 도전을 신고하고 지지를 얻겠다는 의도다. 최고위원 예비 후보들도 등록을 마치면서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송영길 우원식 의원은 이날 …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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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도전에 나선 후보들이 15일 첫 일정으로 일제히 광주를 찾았다. 민주당의 안방에서 당권 도전을 신고하고 지지를 얻겠다는 의도다. 최고위원 예비 후보들도 등록을 마치면서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송영길 우원식 의원은 이날 …
4·7 재보궐선거 승리 이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을 두고 일주일째 지리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5일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내주 중에는 (합당에 대한) 결론도 나고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한 반면,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합당은 시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청년들에게 지금 집을 사지 않고 기다려도 향후 몇 년 안에 주택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부동산)공급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하면 패닉 바잉과 가격 상승은 멈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다른 나라에서 개발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독자적으로 도입해서 접종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임시회의 도정질의에서 “도 차원의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 무엇이냐”고 묻는 방재율(…
더불어민주당 4선 이상 중진 의원 6명은 15일 “생각이 다르다고 몰아세운다면 자유롭고 건강한 토론을 통한 집단지성의 발휘를 막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조국 사태’ 반성을 화두에 올려 강성 지지층의 공세를 받는 초선 의원들을 감쌌다. 5선 변재일·안민석·이상민 의원과 4선 노웅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경기 수원을)은 15일 “민주당을 쓴소리도 귀담아듣는 민생중심정당, 민심과 함께하는 개혁정당, 합리적 균형감각과 책임감이 있는 집권여당으로 혁신하겠다”라며 최고위원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백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다시 국민 속으로, 현장으로 들어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기대와 희망에 큰 상처를 입힌 잘못을 바로잡겠다”며 …
국민의힘 소속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연일 서울에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원 지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가) 기후악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지난 5일 문재인 정부의 공시지가 상정 기준 문제, 13일 일본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도전장을 던지며 호남민심 잡기에 나선 홍영표 의원은 15일 광주를 찾아 “4·7재보궐선거 패배는 민주당이 더 성찰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을 하며 오월 영령의 뜻을 새겼다…
최근 일각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주장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친문(親文)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그런(정계 복귀) 기미가 없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유 이사장에) 다시 물어보겠다”면서 여지를 남겼다. 홍 의원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호중 의원과 박완주 의원이 15일 2차 후보 토론회에서 언론개혁·검찰개혁 등 개혁 입법 과제를 두고 의견차를 보였다.언론개혁 법안과 관련해 윤호중 의원은 금년 내 처리를 강조한 반면 박완주 의원은 속도조절을 주문했다.윤 의원은 “언론개혁 법안이 이…
국민의힘은 15일 정부의 방역 정책과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를 비판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자체 상생방역, 자가진단키트 도입 등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부가 방역 문제를 밀실방역, …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해 21대 총선 1주년을 맞은 15일 “1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듯 앞으로 1년도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신뢰를 대폭 얻을 수도 있고 국민들이 신뢰를 회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총선 참패 이후 4·7 재보궐선거에선 압승을 거뒀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행보와 관련해 “야권이 범야권 대통합이 꼭 필요하고 그래야만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회의를 마친 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하면 윤석열 전 총장이 참여…
나흘 전까지만 해도 합당에 대해 먼저 ‘통일된 의견’을 밝히라며 신경전을 벌인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주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공통된 입장을 내놨다. 주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주 중에는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노리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15일, 당이 조국 문제에 갇혀있으면 곤란하며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견을 자유롭게 노출 시킬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놓고 빚어지고 있는 일부 파열음은 안철수, 김한길 전 대표 때처럼 …
국민의힘 내부에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당사자인 홍 의원은 15일 “외부사람도 합당하는 판에 자기 집 사람의 귀가도 막는다면 국민들이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복당 희망 의사를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과 대립각을 세워 …
5촌 조카를 자신의 비서로 채용해 논란이 된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해당 비서 채용을 철회하기로 했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5촌 채용의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다만 당 윤리규정 위반 사항이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 정리하려 한다”고 …
더불어민주당 내 초선과 소장파를 중심으로 그간 금기시됐던 ‘조국 사태’를 4·7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으로 꼽으면서 ‘친문(친문재인)’ 강성 지지층의 반발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SK계(정세균계)가 주도하는 공부모임 ‘광화문 포럼’은 지난 14일 ‘4·7 보궐선거 분석과 민주당이 가야…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이번 주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다시 만나 합당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15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주 권한대행과 안 대표가 이번 주말 다시 만나 합당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