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노조원 사망에 “대통령에게 원천적 책임…한없는 분노 느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노동절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치료 중 사망한 것에 대해 “대통령에게 원천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의 폭력적 탄압에 대한 마지막 저항 수단으로 노동자가 죽음을 선택하는 상황이 다시 …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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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노동절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치료 중 사망한 것에 대해 “대통령에게 원천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의 폭력적 탄압에 대한 마지막 저항 수단으로 노동자가 죽음을 선택하는 상황이 다시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자신이 태영호 의원보다 용산 대통령실측과 더 가까운 사이지만 ‘공천’이나 ‘대통령을 방어해 달라’는 등의 말을 들은 적 없다며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장 최고는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을 술렁이게 …

녹취록 유출로 정치입문 3년여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몇몇 자신의 보좌진이 유출자로 의심받는 상황에 강력 반발하는 등 의원실 분위기 추스르기에 애를 썼다. 태 의원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녹취록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일부 유튜버들이 유출 배후로 언…
![박광온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출당도 논의” [티키타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5/01/119091105.1.jpg)
“(2021년 돈봉투 사태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출당 조치 문제도 ‘쇄신 의원총회’에서 논의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돈봉투 의혹을 수습하기 위해 여는 쇄신 의총에서 논의 주제나 소재를 제한하지 않겠다”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133년 전 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을 외치며 일어섰건만 2023년 대한민국에선 ‘주 69시간 노동’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돼 땀 흘려 일하는 시민의 삶이 위태롭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과로 사회로의 퇴행을 막아내고, 급변하는 …

주영 북한 공사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지시’, ‘김구는 김일성 통일전선 전략에 당한 것’ 등 유족과 세간의 비판을 받은 자신의 역사관에 대해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전혀 반성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여당 지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결과에 대해 “화려했지만 속 빈 강정”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특히 북핵 확장억제력 강화를 문서화한 ‘워싱턴 선언’보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

약 한 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자진사퇴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 참석하기 전 김기현 대표에게 따로 …

잇단 실언 논란 끝에 공개 활동을 중단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일 잠행 한달 만에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한달여만에 최고위에 출석했다. 그간 저를 뽑아주신 당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당 지지자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고갔다는 ‘돈봉투 의혹’에 관련된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을 향해 “송영길 전 대표가 자진탈당한 마당에 두 의원에게 선택지가 많이 있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영어실력이 상당했다고 평가했다.특히 억양과 필요한 부분에서의 강약조절 등 기술적 측면은 만점에 가까웠다고 극찬했다.“제주 4·3은 김일성 지시에 의해 일어났다. 김구 선생은 김일성의 통일전략에 이용당했다”고 발언, 논란을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출할 뻔했다고 주장했다.정치권 마당발이자 미국에서 가발사업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 미국 내에도 지인이 많은 박 전 원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미국 소식통으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국정운영에 관여하는 정도 등에 비춰봤을 때 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각을 세웠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진행자가 민주당이 대통령 배우자 역할을 규정하는 ‘대통령 배우자법’을 발의하려는 것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란 말에 동의한다”며 국민의힘을 향해 “거부해 스스로 범인임을 자백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서 대장동 및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쌍특검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 동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방미 행보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못하고 감당 못할 청구서만 잔뜩 끌어안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하지 말아야 할 일 세 가지, 꼭 해야 할 일 세 가지를 말했는데 단 한 개도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쌍특검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입법 폭주가 아니라 국민의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여당을 향해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의 심사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7일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강행 처리할 때 위장 탈당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에 대한 복당 결정을 내린데 대해 “위장 탈당을 정당화해왔던 민주당의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는다”며 “민주당은 민 의원을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과 더불어 간호법·의료법·방송법 등 쟁점 법안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박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특검법 신속처리 안건 지정 요구 동의안을 반드시 의결해야 한다”고 밝…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訪美) 행보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외교무대에서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국익 극대화를 위해 종횡무진하는 대통령을 응원해주지는 못할망정 아니면 말고 식의 비난만 계속하는 것 스스로 망하게 하는 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야당이 강행하려는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타협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끝내 강행처리한다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