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무제한이든 유제한이든 통화스와프 진전 없다”
(서울=뉴스1)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6일 관세협상에서 우리나라가 외환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 측에 요청한 ‘무제한 통화스와프’ 제공 가능성과 관련해 “(미) 재무부와 우리 사이에 무제한이든 유제한이든 통화스와프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위 실…
-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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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6일 관세협상에서 우리나라가 외환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 측에 요청한 ‘무제한 통화스와프’ 제공 가능성과 관련해 “(미) 재무부와 우리 사이에 무제한이든 유제한이든 통화스와프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위 실…
![[단독]외교부 “갇힌 건물 사진 내라는 지침, 대사관 문서 맞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6/132574149.1.jpg)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된 한국인 피해자 가족에게 “가능하시면 자력 탈출을 권유한다”는 문구가 담긴 ‘신고 가이드라인’이 실제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이 작성·배포한 문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가 뒤늦게 “당시 대사관이 신고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한 자료”라고 인정하면서, 국민 구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5일(현지 시간) “한국과의 협상은 곧 마무리(finish up)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교착 상태에 있던 한미 관세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것. 이재명 정부 경제·통상 사령탑 4명은 일제…
![[단독]4대 그룹 총수, 주말 트럼프의 ‘마러라고’ 간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6/132570350.4.jpg)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투자 유치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 행사에 참석해 기업들을 상대로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재계에 따…
![[단독]美재무 “APEC서 무역합의 볼수도”… 한미 ‘원화로 대미투자’ 논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6/132567553.6.jpg)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 경제·통상 사령탑이 일제히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핵심 당국자들과 회동에 나서면서 한미 관세 협상이 분수령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대미(對美) 투자펀드에 대한 태도를 바꿔 대안을 제시하면서 이번…
![[단독]4대그룹 총수, 美 ‘마러라고’서 트럼프와 골프회동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5/132569664.1.jpg)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투자 유치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 행사에 참석해 기업들을 상대로 직접 투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5일 재계에 따르…

현재 캄보디아에서 생사도 모르는 등 신변 안전이 확인 안 되는 한국인이 80여 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외교부 2차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등으로 꾸려진 정부 합동 대응팀을 15일 캄보디아에 급파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신속한 송환을 위해 가용 자원…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가운데 지난 5일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남성 2명이 공항에서 나온뒤 연락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미국 측에서 지금 새로운 대안을 들고나왔다”며 “지금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가 관세협상에서 논의하고 있는 3500억 달러(약 486조 원)의 대미(對美) 투자펀드에 대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새로운 대안’을 정부에 전달하면서 공전하던 한미 관세 협상 상황에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에 ‘일본식 합의’를 일방적으로 압박하던 미국의 태도에 일부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규모 구금된 사태에 대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초치(招致)했다고 밝혔다. 초치는 상대국 외교관을 불러 항의하거나 경고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 정부가 동맹국인 미국의 주한 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힌 것은 전례를 찾기 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캄보디아에서 납치된 한국인 대학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교부의 대처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사과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단독]외교부, 계엄 당시 재외공관에 “경제 기반 견고” 전문 보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49016.1.jpg)
외교부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이 발생한 뒤 “국내 경제 기반이 견고하다”는 취지의 전문(電文)을 각 재외공관에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가 급락하고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외교부가 안일한 인식을 보여줬단 지적이 나온다. 대외 메시지가 아니라 각 공관에 전파한 비밀…
![[단독]외교부, 차지훈 유엔대사 적격평가 결과 작성 안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3/132547113.1.jpg)
외교부가 이재명 정부 초대 주유엔대사인 차지훈 대사를 임명하기 전 시행한 공관장자격심사위원회에서 평가 결과를 별도로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차 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로 2020년 이 대통령이 경기도 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변호인단으로 참여한 바 있어 …

이시바 시게루(石破茂·사진) 일본 총리가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보다 정신적, 정서적인 판단이 중시돼 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을 그르친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종전 80주년 메시지를 10일 발표했다. 다만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 보수 진영의 반발로 총리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성명…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된 20대 한국인의 시신이 2개월째 한국으로 송환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 외교부는 “빠른 시일 내에 부검과 국내 시신 운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11일 캄보디아에서 최근 한국인 …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빌 해거티(공화·테네시) 상원의원과 만나 한미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10일(현지 시간)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강 대사는 전날 해거티 의원을 만나 조선 및 첨단기술 등 한미간 핵심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

한미 외교차관이 10일 만나 북한과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과 러시아 최고위급이 참석하며 북-중-러 밀착과 북핵 용인 메시지를 낸 가운데 한미일 협력 강화를 통해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 시민 활동가가 탑승한 구호 선박이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일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이 대통령은 …

조현 외교부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중 양자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왕이 부장은 요청에 따라 조현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긴밀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