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 1만명 특기적성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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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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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40억 들여 ‘온 드림 스쿨’ 운영

정몽구 회장
정몽구 회장
교육과학기술부와 현대차정몽구재단은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올해부터 매년 40억 원을 들여 농산어촌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1만여 명에게 예체능과 특기적성 교육을 지원하는 ‘온 드림 스쿨(On Dream School)’을 운영한다. 온 드림 스쿨의 지원 대상 학교에는 2012년 여수엑스포 입장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서 교육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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