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안시현 등 성대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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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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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투수 봉중근, 프로골퍼 안시현, ‘새터민 복서’ 최현미 등이 성균관대 수시모집에서 스포츠과학부에 합격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고 성균관대가 18일 밝혔다. 봉중근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안시현은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자, 최현미는 세계복싱협회(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이다.

또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한 탤런트 곽정욱과 시전문지 ‘시인세계’의 신인작품 공모전을 통해 등단한 ‘10대 시인’ 노지연 씨도 각각 연기예술학과와 인문과학계열에 합격했다. 선천성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전현정 씨, 국제장애인 권리조약 해설집을 출판한 방준호 씨,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금상 수상자 김주안 씨 등도 입학한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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