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한글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 李珉和 한국벤처기업협회장)는 이날 인터넷을통해 새 사장을 공모한 결과 총 30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田사장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田신임사장은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할 李燦振사장과 함께 한컴의 공동대표를 맡아 관리, 마케팅 등 회사경영을 총괄적으로 책임지게 된다.
田사장은 『한컴의 아래아한글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키되 국내 영세 소프트웨어업체들의 제품 판로를 개척해나가는 소프트웨어 기획-유통(퍼블리싱)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이번 한컴 공채사장 공모의 응모자 가운데 田사장의 국제화감각과 마케팅능력을 높이 평가, 신임 사장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田신임사장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李有載 ㈜월간 보사저널엠 발행인은 사외이사로서 한컴경영에 조언을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田신임사장 약력.
▲인하대(산업공학) ▲연세대 경영대 ▲금성사 컴퓨터사업부 근무 ▲픽셀시스템 대표 ▲지오이 월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