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병관 (金炳琯) 동아일보회장, 오명 (吳明) 동아일보사장을 비롯해 고하의 손자인 송상현 (宋相現) 서울대법대학장, 권이혁 (權彛赫) 고하송진우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종찬국민회의 부총재, 이홍구(李洪九)전국무총리, 송태호(宋泰鎬)문체부장관, 기세훈(奇世勳)인촌기념사업회이사장, 김상홍(金相鴻)삼양사명예회장, 이세기(李世基)국회문화체육공보위원장, 홍일식(洪一植)고려대총장, 김학준(金學俊)인천대총장, 김진현(金鎭炫)서울시립대총장, 송종의(宋宗義)법제처장, 김창식(金昶植)전교통부장관과 축하인사 2백여명이 함께했다.
권이혁이사장은 『겨레를 위해 한평생을 바쳤던 선생의 뜻을 기려 오늘의 험난한 국난을 헤쳐나가는 바탕으로 삼자』고 말했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고하가 학문을 익혔던 한문서적 등 유품 40여점과 고하의 일대기를 담은 비디오다큐멘터리, 사진 등이 전시된다. 02―721―7772
〈이원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