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화제]최연소 이우경군,내년 과학고 진학계획

  • 입력 1997년 8월 27일 20시 40분


이번 고졸검정고시에서 평균 85.8점으로 전국 최연소합격과 전남지역에서 2위를 차지한 李祐炅(이우경·12·전남 여수시 미평동 선경아파트)군은 6세때 조기취학해 지난 2월 여수 문수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이군은 지난 4월 시행된 제1회 고입검정고시에서 평균 92.88점을 얻어 전국 최연소 합격은 물론 전남지역 응시자 중 최고득점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수학경시대회에서 3등을 차지하는 등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이군은 이번에도 수학과목 만점을 받았다. 아버지 李奇雄(이기웅·42·여수 현대치과원장)씨와 어머니 李淑熙(이숙희·39)와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인 이군은 『내년에 과학고에 진학해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여수〓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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