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말 정년퇴직하는 교원 1천8백93명과 의원퇴직하는 교원 3백59명 등 모두 2천2백52명에게 훈장 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퇴직교원중 宋梓(송자)전 연세대 총장 등 4명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吳東熙(오동희)경북고 교장 등 52명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또 權富仙(권부선)서울 동원초등학교 교장 등 8백34명은 국민훈장 동백장을, 白基烈(백기열)대구 월배초등학교 교사 등 3백70명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宋熙嬅(송희화)인천 작전초등학교 교사 등 3백47명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정부는 이번에 특별추천 형식으로 48년이상 근속한 초중등 교원 12명에게 훈격을 한등급 높여 처음으로 모란장(2급)을 수여키로 결정하고 연말까지 초중등교원의 모란장 수여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이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