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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계엄 관여 110명 수사 의뢰”… 정부 내 ‘내란 논의’ 매듭지어야

      [사설]“계엄 관여 110명 수사 의뢰”… 정부 내 ‘내란 논의’ 매듭지어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공직자들의 불법 가담 여부를 2개월여간 조사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12일 고위공직자와 군 장교를 중심으로 수사 의뢰 110건과 징계 요구 89건(중복 포함), 주의·경고 82건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TF도 계엄…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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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박중현]구광모 1심 승소… ‘인화의 LG’ 되살려야

      [횡설수설/박중현]구광모 1심 승소… ‘인화의 LG’ 되살려야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 회장의 배우자와 두 딸이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2023년 2월 ‘상속회복 청구 소송’을 제기했을 때 재계는 깜짝 놀랐다. 구인회 창업주가 1947년 ‘락희화학 공업사’를 세우고 럭키금성, LG로 이름이 바뀌며 성장한 76년 동안 상속, 계열 분리…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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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선미]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않기엔 인생은 짧다

      [오늘과 내일/김선미]가족과 시간을 보내지 않기엔 인생은 짧다

      최근 상영 중인 ‘타샤 튜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본 뒤, 그동안 타샤 튜더(1915∼2008)란 인물에 대해 속속들이 알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던 타샤는 시골에 집을 짓고,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고 정원을 가꾸고, 동화 삽화를 그렸던 그야말로 ‘그림 같은 집’을 꾸몄던 …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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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송인호]잠재성장률 0%대 경고등, 후대가 기억할 오늘의 선택

      [동아광장/송인호]잠재성장률 0%대 경고등, 후대가 기억할 오늘의 선택

      경제에는 ‘잠재성장률’이라는 말이 있다. 무리 없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경제의 속도다. 사람으로 치면 타고난 기초체력에 가깝다. 문제는 한국 경제에 이 체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우리의 질문은 “체력을 다시 예전처럼 만들 수 있느냐”가 아니라 “이 체력 저하를 얼마나 늦출…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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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신나리]美 관세 폭탄보다 위험한 ‘남 탓’ 통상·외교

      [광화문에서/신나리]美 관세 폭탄보다 위험한 ‘남 탓’ 통상·외교

      새 정부 출범 후 진행된 대미 협상에는 일련의 패턴이 있다. 미국이 깜짝 발표(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를 하면, 청와대가 급한 불을 끄려 장관급 인사들을 ‘급파’한다. 비장한 표정으로 방미 길에 오른 인사들은 상대를 만나고 나와 “우리 측의 이야기를 잘 설명했고 미국을 이해(또…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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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읽다 울 줄 알고 인생 소설도 있는 이들 많은 세상 됐으면”[데스크가 만난 사람]

      “시 읽다 울 줄 알고 인생 소설도 있는 이들 많은 세상 됐으면”[데스크가 만난 사람]

      《2015년 8월부터 동아일보에는 매주 한 번 원고지 5장 안팎의 시 칼럼 ‘시가 깃든 삶’이 실렸다. 명시를 톺아보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안아 주는 글이 10년 동안 빠짐없이 독자들의 주말 아침을 찾아갔다. 연재된 편수만 511편. “작은 텃밭의 관리자가 됐다는 생각”으로 긴 시간 …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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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2시간 넘게 탁구 함께 치며 부부의 정 쌓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매일 2시간 넘게 탁구 함께 치며 부부의 정 쌓아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평일 오후 서울 강동구 코리아탁구체육관. 이동명 씨(68)는 아내 김석순 씨(66)와 탁구를 쳤다. 포핸드와 백핸드를 자유자재로 주고받았다. 10분도 안 돼 이마에 땀이 맺혔다. 게임은 하지 않고 2시간 넘게 랠리를 했다. 탁구를 마치자 막 사우나에서 나온 것처럼 땀에 흠뻑 젖었다. …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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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은해를 보내며[이준식의 한시 한 수]〈355〉

      묵은해를 보내며[이준식의 한시 한 수]〈355〉

      한 해가 거의 다해감을 알려면, 깊은 골짜기로 달려드는 뱀을 보라.뱀의 긴 몸통이 절반이나 사라졌다면, 떠나려는 그 뜻을 누가 막을 수 있으랴.하물며 그 꼬리를 묶어 붙들려, 부지런히 애쓴대도 어쩔 수 없는 것을.아이들은 억지로 잠들지 않으려고, 서로 붙어 밤새 웃고 떠들썩하네.새벽닭…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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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한마음 한뜻

      [고양이 눈]한마음 한뜻

      꽁꽁 얼어붙은 빙판 위에서 엄마와 아들이 썰매를 즐깁니다.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같은 순간 같은 마음으로 힘을 주니 천하무적입니다. ―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에서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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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R 인사이트]직원 창의성 높이는 AI 활용법? 답은 ‘메타인지’

      [HBR 인사이트]직원 창의성 높이는 AI 활용법? 답은 ‘메타인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일상 업무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직원들의 창의성이 높아지고 유용한 아이디어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조직이 많아졌다. 그러나 갤럽 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직원 가운데 창의성 향상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26%에 불과했다. 생성형 AI는 과연 직원…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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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컬 AI, 지역 제조의 성장판을 다시 깨우다[기고/배경훈]

      피지컬 AI, 지역 제조의 성장판을 다시 깨우다[기고/배경훈]

      오늘날 우리 제조 현장은 거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중국은 산업전략인 ‘중국 제조 2025’를 기점으로 로봇과 제조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빠르게 확산시키며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공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은 가격과 물량 중심의 경쟁만으로는 더 이상 우위를 유지하…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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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글지글’ 맛있는 기다림… 물리지 않는 돼지갈비의 힘[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지글지글’ 맛있는 기다림… 물리지 않는 돼지갈비의 힘[김도언의 너희가 노포를 아느냐]

      서울 마포구 합정동은 서울 서부 지역의 허브다. 지도로 보면 도시의 가장자리에 애매하게 걸친 동네 같지만, 실제 생활 동선에선 중심을 차지한다. 영등포와 구로구를 잇고, 인천에서 올라오는 길목을 받아 안으며, 은평·마포구와 통한다. 합정은 오래전부터 직장인들의 약속 장소로 각광을 받았…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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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짝솔짝 울고야 만다[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솔짝솔짝 울고야 만다[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아이들이 아프다니까 바다 할머니가 미역국과 김장김치를 보냈다. 택배를 열어 보았을 때 압도적인 양에 말문이 막혔다. ‘세상에 엄마야, 허리도 아픈 양반이 이걸 어떻게 다 만들었담.’ 나는 낑낑거리며 자루를 풀어 김치통 두 개엔 미역국을, 김치통 하나엔 김장 김치를 담아 두었다. 최상급…

      •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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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청년고용률 5년來 최저… 李 ‘고용 유연성’ 발언 주목한다

      [사설]청년고용률 5년來 최저… 李 ‘고용 유연성’ 발언 주목한다

      15∼29세 청년의 고용률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월 청년층 고용률은 43.6%로 2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경기가 위축됐던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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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손바닥 뒤집듯 하는 張, 자기 中心이라는 게 있나

      [사설]손바닥 뒤집듯 하는 張, 자기 中心이라는 게 있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분열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한 유튜브 방송에 나와 당 안팎에서 나온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요구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의 발언은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반대해 온 유튜버 전한길 씨가…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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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다주택자 퇴로 연 정부… ‘채찍’만으론 안 되는 게 부동산 정책

      [사설]다주택자 퇴로 연 정부… ‘채찍’만으론 안 되는 게 부동산 정책

      정부가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 유예를 종료하되 무주택자가 이날까지 다주택자 주택을 매수하는 계약을 하면 실거주 의무를 최장 2년 유예해주기로 했다. 시장에서 매물이 충분히 소화될 수 있도록 무주택자의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당근책까지 제시…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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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이재명 대통령은 격노하지 않았다

      [김순덕 칼럼]이재명 대통령은 격노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에서 ‘격노’는 금기어에 가깝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2차 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격노한 적은 없다”고 굳이 밝혔다. 대통령의 격노가 국가적 비극을 불러올 수 있음을 12·3 친위 쿠데타로 파면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온몸으로 알렸기…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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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폐섬유증 60대 환자의 스위스行

      [횡설수설/이진영]폐섬유증 60대 환자의 스위스行

      폐섬유증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이 10일 가족 몰래 조력사를 하기 위해 스위스로 가려다 인천공항에서 제지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 남성은 “아버지가 조력사를 위해 출국하려는 것 같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그냥 여행 가는 것”이라는 거짓말로 돌려세웠으나 “유서 형식의 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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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오늘과 내일/정양환]트럼프 시대, 슈퍼볼 무대 선 라틴계 가수

      “슈퍼볼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controversial) 하프타임 쇼.”(미국 CBS뉴스)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8일(현지 시간) ‘무탈하게’ 끝났다. 경기 전후반 사이 여는 공연이 이리도 큰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 적 있던가. 현직 대통령까지 보이콧을 공언…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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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하정민]日 정계 변화 이끄는 신생 정당의 약진

      [광화문에서/하정민]日 정계 변화 이끄는 신생 정당의 약진

      “의원에겐 세 개의 ‘반(バン)’이 필요하다.” 세습 정치의 전통이 강한 일본의 오랜 관행을 뜻하는 말이다. 각각 지반(지역기반), 간판(인지도), 가방(돈)을 뜻한다. 세 단어의 일본어 발음이 모두 ‘반’으로 끝나 유래했다. 2023년 2월 마이니치신문 또한 일본 의원 중 30%가…

      •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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