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미디어 더한 대전 ‘대청호생태관’… 방문객 2배 껑충
대전 동구에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이 올해 2월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뒤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동구에 따르면 자연생태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2005년 개관한 시설이다. 지난해부터 11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해 디지털실감영상관과 미디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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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에 있는 대청호자연생태관이 올해 2월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뒤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동구에 따르면 자연생태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2005년 개관한 시설이다. 지난해부터 11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해 디지털실감영상관과 미디어…
강원 정선군 사회단체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의 도비 분담률 상향을 촉구했다. 정선군 사회단체연합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정부 시범사업의 재정 분담 기준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수준으로 제시됐지만, 강원도는 이런 정부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사전 협의하지 않은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카카오, 서울 종로구와 협력해 종로구 서울맹학교에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산림복지 나눔 숲’ 3000m²를 조성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과 카카오의 기부금, 종로구의 협조로 장애가 있거나 보행이 불편한 학생들이 쉽게 산림복지를 …

제주도가 5·16군사정변을 기념해 개설된 ‘5·16로’의 명칭 적정성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 추진에 나섰다.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는 명칭 변경 논란을 정리하기 위해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5·16로에 대한 도민 및 주소 사용자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5·16로는 …

씨가 말라버린 오분자기를 되살리기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30일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5년도 제2차 수산자원 조성 평가위원회에서 ‘제주도 오분자기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분자기는 생김새가 전복과 비슷하고 크기가 작아 ‘새끼 전복…

광주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나기 따숨택배’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서구아너스는 지난달 28일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돌봄 이웃 922가구를 직접 찾아 전기 온수매트, 패딩, 겨울 이불 등으로 구성된 방한 물품을 전…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여수세계섬박람회 섬애(愛) 선율 음악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음악’으로, 참가자는 섬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목소리로 표현하면 된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허용해 음악 …
![[초대석]“거제 민생지원금, 지역경제 마중물 될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30/132871339.4.jpg)
“시민들과 한 약속을 드디어 지킬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59)은 지난달 28일 거제시청 집무실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지난달 24일부터 지급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변 시장…
울산시가 아산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체계 개선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교통체계 개선 이후 차량 흐름을 분석한 결과 오전 출근 시간대 대기 길이가 기존 830m에서 75m로 91% 감소했고 통행시간 역시 9분 …
부산·경남 지역 5개 의과대학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의료기관 등과 손잡고 지역 친화적인 필수 의료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대 의과대학 라이즈 사업단은 최근 ‘부산·경남 지역의료 인재 양성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지역의 의료 인…
대구경찰청은 최근 청년층을 노린 해외 취업 사기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해외 취업 사기’와 피해자를 속여 스스로 연락 두절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이른바 ‘셀프 감금’식 전화 금융 사기 등 두…

부산시는 ‘제13회 부산 아름다운 조경상’ 공모전 수상작으로 4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공공·민간 조경사업장 14곳이 신청했다. 심사 기준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 기여도(도시열섬 완화 등), 작품의 창의성, 주변 조화, 시공 패턴 및 완성도, 청렴성 등이었다. 대…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몰다 차량과 충돌한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현장에 떨어뜨린 지갑으로 경찰에 붙잡혔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오후 8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도로에서 직진하던 차량과 횡단보도를 전동킥보드로 주행하던 20대 남성 A 씨가 충돌하는 …

12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1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평년 수준이거나 다소 낮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새벽에는 경기내륙과 강원…

단골로 찾던 시장 횟집에서 2㎏짜리 참돔을 주문한 손님에게 실제 제공된 횟감이 258g에 불과했다는 제보가 나오며 공분이 커지고 있다.지난달 28일 구독자 129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에는 ‘딱 걸렸네! 저울치기보다 악랄한 횟감 빼돌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제헌절의 18년 만의 법정 공휴일 재지정이 추진되면서, 내년 7월 17일이 다시 ‘빨간날’이 될 경우 여름철 성수기 연속 3일 연휴를 기대하는 직장인들의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하며,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

이르면 이달 3일 2026학년도 서울시 고교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부모와 학생의 관심이 ‘학생 수 많은 학교’로 쏠리고 있다. 과거에 학교를 고려할 때 명문대 진학 실적이나 면학 분위기, 통학 거리 등을 고려했다면, 최근에는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가야 고교학점제하에서 수업받…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성인 4명 중 3명의 개인정보가 털렸다. 이번 사고는 쿠팡이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초대형 플랫폼이었다는 점에서 역대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다른 ‘생활 침투형’ 유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만큼 체감 피해가 크고 2차 피해가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얘…

쿠팡의 이번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은 쿠팡에서 이미 퇴직한 중국 국적 직원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쿠팡 측은 경찰에 ‘신원불상자’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개인정보보위원회(개인정보위)에 제출한 사건경위 보고서에는 전 중국 국적 직원의 범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