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추진
정부가 서울 광화문에 한글로 된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광화문 현판 교체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검토’ 방안을 보고했다. 최 장관은 …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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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광화문에 한글로 된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광화문 현판 교체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광화문 한글 현판 추가 설치 검토’ 방안을 보고했다. 최 장관은 …

서울 광화문에 한글로 된 현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국무회의에서 “광화문은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현대사의 역동적인 상징이고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한자(현판)도 있지만 한글도 있게 해서 상징성을 부각시키자는 뜻”이라며 ‘광화문 한글 현판…
![[단독]종묘 앞 거대 풍선 철수…서울시 “유산청이 검증 수용하면 재설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0/133194756.1.jpg)
종묘 앞 개발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종로구 세운4구역 앞에 들어설 고층건물의 문화재 경관 훼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띄웠던 대형 풍선을 회수했다. 고층건물 높이를 실증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며 풍선을 띄웠지만, 국가유…

한글 반포 580돌과 한글날 제정 100돌을 앞두고 정부가 광화문에 훈민정음체 한글 현판을 추가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한다. 한글이 태어난 궁의 정문이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공간인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걸어 우리 글과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겠다는 취지다.정부는 20일 열린 제2차 국무회…

일본 시마네현 오키섬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관광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은 오키섬을 통해 집요하게 독도 영유권을 홍보해 왔다”며 “일본의 집요한 독도 홍보 전략에 맞서 우리도 좀 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만 할 것”이라고 했…

국가유산청이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등재를 신청한 북한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8일 회의를 거쳐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공동 또는 확장 등재를 위한 차기…

“2025년 단군 기원 4358년 세차 을사년 경진월 기해일 광덕5리 마을회의 이장 왕복례는 광덕산 산신령님 앞에 엎드려 감히 고하나이다.” 지난해 3월 강원 화천군 사내면 광덕5리에서 열린 ‘산신제’에서 제관(祭官)으로 이 축문을 읽은 건 65세 여성 왕복례 씨였다. 제관은 전통적으…

“효자태황제(孝子太皇帝)…황고문조(皇考文祖).” 순종 즉위 뒤 종묘사향대제(宗廟四享大祭)에 쓰인 축문에서 고종은 자신을 ‘태황제’로 칭했다. 하지만 일제강점 뒤엔 태황제라는 칭호 없이 자신을 그저 ‘효자’라고만 했다. 대한제국 황실이 이왕가(李王家)로 격하되면서 축식(祝式·제향 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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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역사이니 가 보아라. 영웅심을 기르기 위하여 가거라…그리하여 조선의 산 많음이 긴절(緊切)한 의미가 있도록 할지어다.”(1917년 잡지 ‘청춘’에 실린 ‘산에 가거라’에서) 일제강점기 문인이자 학자였던 최남선(1890∼1957)은 등산을 통해 한민족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살아있는 역사이니 가 보아라. 영웅심을 기르기 위하여 가거라…그리하여 조선의 산 많음이 긴절(緊切)한 의미가 있도록 할지어다.”(1917년 잡지 ‘청춘’에 실린 ‘산에 가거라’에서)일제강점기 문인이자 학자였던 최남선(1890~1957)은 등산을 통해 한민족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

세종시는 연동면 마을기록문화관에서 학교 기록을 통해 세종의 옛 마을 풍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연기학교, 세종학교’ 전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6월 30일까지 열리며, 오랜 역사를 지닌 연남초와 연동초, 전의초, 전동초, 명동초 등 5개 학교의 기록물을 바탕으로 마을의…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는 가운데, 이 건물이 한국 기업들에 의해 복원되고 지켜졌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 골목 안쪽의 낡은 벽돌 건물. 지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라는 이름으로 매년 수십만 명이 찾…

한국에 있던 청나라 석사자상(石獅子像) 한 쌍이 중국으로 돌아간다.국립중앙박물관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청대 석사자상 기증 협약식’에서 중국 국가문물국장 라오 취안(饒權)과 석사자상 기증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

국립민속박물관이 2025년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 국내 박물관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5일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총 228만 명이 박물관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이 135만 명에 달해 국내 박물관 중 외국인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외…

서울 고궁과 공항 등에서 판매되는 전통문화 상품 매출이 지난해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주요 궁궐과 국립고궁박물관, 인천국제공항 및 온라인에서 판매된 ‘K헤리티지’(전통문화 상품) 매출액이 약 1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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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북부 산간지대에서 소는 일꾼이면서 친구이고, 그를 넘어 신(神)이 된 동물입니다. 그 중요성은 남쪽 평야의 벼농사 지역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최근 4000쪽이 넘는 대작 ‘겨리연장, 강원도를 담고 세우다’ 1∼4권(지식산업사)을 출간한 김세건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6…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띠 해가 밝았다. 설화에 따르면 ‘천년왕국’ 신라를 세운 혁거세는 말이 싣고 온 알에서 태어났다. 고구려를 세우고 광활한 영토를 다스렸던 주몽도 말을 잘 탔다. 이처럼 말은 우리 선조들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었다. ‘새 나라의 출현’을 알리고, ‘간절…
![시작은 과거를 지우는 일?… 새해는 지난해를 깊게 새길 때 열린다[김대균의 건축의 미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31/133071853.4.jpg)
《2026년 새해가 밝았다.지난해를 디딤돌 삼아 새해의 행복이나 건강, 성공, 소소한 일상을 마음에 새긴다. 새해 실천 계획을 세울 때 세부적인 목록을 통합하는 큰 ‘원칙’이 있으면 조금은 유연하면서도 계획의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원칙(原則)에서 원(原)은 언덕 아래에서 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