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단종’ 장릉까지 500년 거리…정순왕후 ‘들꽃’을 보냈다
국가유산청이 11일 조선 단종(재위 1452~1455)이 묻혀 있는 강원 영월군 장릉에 그의 왕비 정순왕후(1440~1521)의 능인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 채취한 들꽃을 옮겨 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유산청 등은 사릉에서 중요한 일을 치르기 전 그 사유를 조상에게 알리는 ‘…
- 202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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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11일 조선 단종(재위 1452~1455)이 묻혀 있는 강원 영월군 장릉에 그의 왕비 정순왕후(1440~1521)의 능인 경기 남양주시 사릉에서 채취한 들꽃을 옮겨 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유산청 등은 사릉에서 중요한 일을 치르기 전 그 사유를 조상에게 알리는 ‘…

최근 AI로 제작한 ‘유관순 방귀 로켓’ 등 독립운동가 관련 악성 게시물 논란이 끊이지 않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 마련을 촉구했다.서 교수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틱톡 및 각종 SNS를 조사했다”며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이…

1910년대 일제가 훼손한 덕수궁 ‘조원문(朝元門)’의 흔적이 발견됐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원문 권역 발굴조사 결과 조원문의 건축적 실체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조원문은 1902년 중화전을 중층으로 건립할 당시 경운궁(현 덕수궁)의 중문으로 건립된 문이다. 궁궐의 격…

1910년대 일제가 훼손한 덕수궁 ‘조원문(朝元門)’의 흔적이 발견됐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원문 권역 발굴조사 결과. 조원문의 건축적 실체를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조원문은 1902년 중화전을 중층으로 건립할 당시 경운궁(현 덕수궁)의 중문으로 건립된 문이다. 궁궐의 격식…

한국이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으로 복원 중인 이집트 고대 신전에서 람세스 2세의 이름이 새겨진 상형문자를 발견했다. 신전 건축 순서와 원형 복원의 단서를 확보한 성과로 평가된다.국가유산청은 소속 기관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이집트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복원 사업 과정에서 람세스 2세…
삼국시대 신라에서 사촌 이내 근친혼이 이뤄지고, 특정 가문이 순장(殉葬·죽은 자와 함께 산 자를 묻는 풍습)에 동원된 사실이 유전체(게놈) 분석을 통해 처음 확인됐다. 삼국사기 등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기록을 유전학적으로 실증한 첫 사례다. 서울대와 영남대, 세종대, 독일 막스플랑크 고…

19세기 초 궁궐 배치도 ‘동궐도’ 속 나무를 실제 창덕궁에서 따라 걸어보는 특별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가정당(嘉靖堂) 권역이 포함돼, 서울 도심과 서울타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동궐도와 함께…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입사장’ 보유자로 승경란(65) 씨를 인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입사장은 금속 표면에 문양을 새긴 뒤 금실이나 은실을 넣어 장식하는 공예 기술을 뜻한다.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입사장’ 보유자 인정조사를 통해 전승 기량과 전승 활동 노력 등을 확인했다”며 “보유…

미국의 자전가 라이딩 등 운동 기록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가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로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앱은 운동 기록 앱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앱으로 한국어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7일 “누리꾼들의 제보를…

136년 전 외국인 선교사가 조선을 여행하며 남긴 기록과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7일 제54주년 보건의 날을 맞아 근대 의료 선교사 관련 기록을 수집·보존하는 양화진기록관 소장 자료인 ‘로제타 셔우드 홀의 두루마리 기행편지’(사진)를 전면 복원해 공개한다고 …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난다고 해서 와 봤어요. 둘러보니 당시를 잘 재현한 것 같은데 아쉬움도 있네요. 1980년 5월 18일처럼 도청에 국기가 게양됐으면 좋겠습니다.” 3일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현장에서 만난 전종현 씨(67·광주 북구 우산동)는 복원된 공간을 둘러본 소감을 이…

“어부였던 안용복은 혼자 일본으로 건너가 독도가 조선 영토라는 걸 확인받았어.” “독도에는 물개와 비슷한 ‘강치’가 많이 살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 어민들이 많이 잡아서 멸종됐어.”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구의초등학교 강당에서는 구의초 학생 24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

조선시대 성리학 대가 하서 김인후 선생(1510∼1560)의 학덕을 기리는 춘향제(春享祭)가 3일 전남 장성군 황룡면 필암서원(사적 제242호)에서 봉행됐다. 하서는 이황(1501∼1570)과 쌍벽을 이루는 조선 중기 유학자다. 1540년 별시문과에 급제하고 홍문관 박사 겸 부수찬으로…

거북선 개발에 기여한 나대용 장군을 기리는 현양행사가 열렸다. 임진왜란 주요 해전에 참전한 그의 공적과 현대 해군으로 이어진 의미를 조명한다.
부산시교육청이 고교생의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중국 항일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7년 만에 재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8월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관내 고교 1학년생 100명을 선발해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항저우, 난징, 충칭 등 임시정부…

"영국박물관·메트로폴리탄도 제쳤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루브르, 바티칸에 이어 세계 관람객 순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년 새 관람객이 70%나 폭증하며 'K-컬처'의 저력을 증명했는데요. 하지만 내년부터는 19년 만에 '유료화'로 전환된…

‘인삼 문화’와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오르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국가유산청은 “인삼 문화와 태권도를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3월 31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정식 신청 명칭은 ‘인삼문화: 지식, 기술 그리고 사회문…

서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光化門)의 한글 현판 추가 설치에 대한 토론회가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을 진정 한국답게 만든다”는 찬성 의견과 “옛사람의 행위를 부정한다”는 반대 의견이 격렬하게 부딪쳤다. 광화문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으…

서울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光化門)의 한글 현판 추가 설치에 대한 토론회가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을 진정 한국답게 만든다”는 찬성 의견과 “옛사람의 행위를 부정한다”는 반대 의견이 격렬하게 부딪쳤다. 광화문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으…

경복궁의 건청궁 권역 서편에 있는 집옥재(集玉齋)가 4개월간 일반에 개방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매주 월·화요일, 6~8월, 추석연휴 제외) 4개월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