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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한 스푼

미술관에서 만나는 다양한 창의성의 이야기로 한 스푼의 영감을 채워드립니다.

영감 한 스푼
  • 미국 LA 프리즈 아트페어에선 어떤 작품이 팔렸을까?[이번주 미술계]

    ※‘이번 주 미술계’는 한 주 간 눈 여겨 볼만한 미술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구독 신청 링크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199○ LA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팔린 작품은?코로나로 취소됐던 LA 프리즈 아트페어가 2년만에 열렸습니다. 아트뉴스는 LA 프리즈에서 팔린 작품 일부를 소개했습니다.독일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작품(왼쪽)은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서 150만 달러에 팔렸다고 합니다.데이비드 즈워너 갤러리는 앨리스 닐의 작품을 약 100만 달러에 팔았다고 밝혔고요, 자비에 위프켄스 갤러리는 토마스 하우즈아고(Thomas Houseago)의 작품이 35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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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년 전 구찌 화보는 이런 모습?…과거 그림에서 욕망이 보인다 [영감 한 스푼]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민 기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전시는 모처럼 아주 먼 시간과 공간으로 떠날 수 있는 내용입니다. 2회에서 소개한 테이트미술관 ‘빛’ 전시가 200년 전 영국으로 떠났다면, 이번엔 500년 전 러시아로 떠나보려고 하는데요. 이 전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했는데, 저는 최근에 듣고 뒤늦게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러시아 이콘: 어둠을 밝히는 빛’전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러시아 종교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종교화에는 전문가만이 알아볼 수 있는 종교의 교리적 맥락이나 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종교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전시를 소개해도 되나 고민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도상이나 종교의 맥락을 떠나서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종교화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그림으로 봤을 때 보이는 이야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감 한 스푼 미리 보기: 종교화에서

    •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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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세계 벌써 질려?…NFT 컬렉터들, 이젠 진짜 그림 찾는다[이번주 미술계]

    ※‘이번 주 미술계’는 한 주 간 눈 여겨 볼만한 미술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구독 신청 링크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199 ○ NFT 컬렉터들, 이젠 진짜 그림 찾는다 뉴욕타임스가 15일 NFT 작품을 소장한 컬렉터들이 이제는 실물 컬렉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예로 3000개 NFT를 소장한 중국의 29세 테크 기업 경영가 펠릭스 수 씨는 이제 피카소 같은 블루칩 작가는 물론 현대미술가의 회화, 조각, 설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하는데요. 가상화폐 플랫폼 TRON의 설립자 저스틴 선 또한 지난해 2000억 달러 피카소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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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겪은 인종차별…작가는 입국 신고서를 찢어 붙였다 [영감 한 스푼]

    안녕하세요, 김민 기자입니다. 독자 여러분 이번 주말 혹시 나들이 계획이 있으신가요? 촉박하게 소개 드려 죄송하지만, 이 전시는 시간이 된다면 꼭 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전시는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최욱경: 앨리스의 고양이’전입니다. 최욱경 작가(1940~1985)는 저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데요. 제가 미술기자를 할 때인 2020년에 신문 한 면을 예술 작품으로 구성하는 ‘한국 미술의 딥 컷’ 시리즈로 최욱경 작가를 소개한 적이 있었답니다. 한국 미술사에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숨은 보석’(Deep Cuts)을 소개하는 시리즈였는데요. 저는 당시 최욱경 작가가 가졌던 여성으로서의 인식에 집중해 작품 세계를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전시로 더 다양한 작품들을 보며 그녀가 얼마나 뜨거운 삶을 살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늦게라도 이 전시를 꼭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오늘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

    •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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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다하다…뉴욕 센트럴 파크에 140억 순금 갖다 놓은 예술가[이번주 미술계]

    ※‘이번 주 미술계’는 한 주 간 눈 여겨 볼만한 미술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구독 신청 링크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199 ○ 하다하다…140억 순금 갖다 놓은 예술가 독일 출신 작가 니클라스 카스텔로가 뉴욕 센트럴 파크에 4만9500돈 짜리 순금 상자를 가져다 놓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카스텔로 큐브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가로 세로 45cm, 24캐럿 순금 186kg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골드바 구매 비용만 1170만 달러, 14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덕테이프로 붙인 바나나, 황금 변기에 이어 황금 상자까지 등장하는 미국 예술계…충격 요법이나 돈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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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선 도색 페인트로 그림을 그렸더니 나타난 효과[영감 한 스푼]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구독 신청 링크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199 안녕하세요, 김민 기자입니다. 독자 여러분 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오늘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는 미국의 여성 작가 메리 코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모레미술관은 지난해 바바라 크루거에 이어 다소 개념적인 여성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저는 메리 코스에 대해 수 년 전 영국 디자이너 듀오를 인터뷰하며 이야기를 들었고, 실제로 작품이 어떨지 궁금해서 전시장을 직접 찾게 되었습니다. 첫 느낌은, “아니, 그림 속에 내용이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만 해도 인기가 있다고?”(미니멀리즘 예술이 1960년대에 그렇게 많았는데 굳이? 그렇다고

    •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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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0억 원에 팔렸다던 이 작품, 데이미언 허스트가 갖고 있다?[이번주 미술계]

    ※‘이번 주 미술계’는 한 주 간 눈 여겨 볼만한 미술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구독 신청 링크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199 ○ 1200억 원에 팔렸다던 이 작품, 데이미언 허스트가 갖고 있다? 영국 작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2007년 1억 달러(약 1200억 원)에 팔았다고 발표했던 작품 ‘For the Love of God’을 자신이 갖고 있다고 최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사진)은 2007년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시 작품이 판매되지 않아 가격을 할인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화이트큐브 갤러리가 현금으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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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이 전시 어떻게 볼까? [영감 한 스푼]

    안녕하세요. 김민 기자입니다. 설 연휴 전시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영감한스푼 다시 보기를 구성했습니다. ‘영감한스푼’은 예술에 대해 누구나 편안하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inspire@donga.com으로 보내주세요. ○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속 이응노, 남관영감한스푼 1회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을 다루었습니다. 저는 이 전시 중에서도 이응노와 남관의 작품을 꼭 보시라고 추천을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두 작가의 작품이 1950년대 추상이라는 물결이 밀려온 가운데, 자기만의 방식으로 추상을 재해석한 독특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전시장에 가서 작품을 보신다면, 잭슨 폴록의 추상을 머릿속에 한 번 떠올려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그런 작품을 마주한 화가들이 각자 어떤 답을 내놓았는지 보는 것이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응노와 남관의 작품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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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드리고 붙이고 잇고 다리고…한지의 맛 살아났다 [영감 한 스푼]

    안녕하세요. 김태언 기자입니다. 이번에 새로 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제작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현재 동아일보 문화부에서 미술 영역을 취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김민 기자와 함께 미술에서 엿보는 인사이트 소식을 현장의 생생함을 담아 전달 드리려 합니다. (저는 한 달에 한 번 가량 소식을 전달 드릴 예정이에요!) 저를 비롯한 미술 담당 기자들은 하루 한 곳 이상의 전시회를 취재하곤 하는데요. 유명 화가의 그림부터 화려한 색감의 캔버스, 압도적인 크기의 조형물까지 휘황찬란한 작품들을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때도 많지만 그 난해함에 심적으로, 물리적으로 지칠 때도 많습니다. 이런 현란함에서 조금은 벗어나 관람객들에게 힐링을 주는 전시가 있었는데요. 동양화 작가 강미선(강미선 초대전)의 작품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강미선은 동양화의 기본 재료인 한지와 먹의 활용법에 대해 누구보다도 치열한 고민의 흔적과 탐구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 현대 사회 속에서 소박하고 단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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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랑협회가 ‘항의성’ 경매행사 연 이유는[이번주 미술계]

    ※‘이번 주 미술계’는 한 주 간 눈 여겨 볼만한 미술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코너로 매주 금요일 발송되는 뉴스레터 ‘영감 한 스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우리는 미술관에 가면 창의성이 샘솟기를 기대하지만, 보기만 해서 무언가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영감 한 스푼’은 국내 미술관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의성의 사례를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아래 링크로 구독 신청을 하면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뉴스레터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은 동독 출신으로 회화를 고집해 미술시장의 주목을 받은 화가를 소개합니다.▶영감 한 스푼 뉴스레터 구독 신청 링크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199○ 첫 자체 경매 나선 한국화랑협회한국화랑협회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체 경매를 열었습니다. 26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회원 화랑들만 참가하는 경매를 연 건데요.?이번 자체 경매는 국내 양대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을 향한 항의성 행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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