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조국 딸 입학 취소, 법원 최종 판결 후 결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30)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라는 요구에 대해 부산대가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온 후 결정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부산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전 장관 딸의 의전원 입학과 관련해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원칙에…
-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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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30)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라는 요구에 대해 부산대가 “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온 후 결정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부산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전 장관 딸의 의전원 입학과 관련해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원칙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수사관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민간인사찰을 한 적이 없음이 재확인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민간인 사찰’ 등을 의혹을 폭로한 …
‘입시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의 재판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재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연기됐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예정된 조 전 장관, 정경심 동…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핵심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2심 재판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문을 증거로 제출했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구자헌 김봉원 이은혜)는 6일 조씨의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의 의사 국가시험(국시) 필기시험 응시 자격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각하했다. 이에 따라 조씨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시행되는 의사 국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임태혁)는 대한소아…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지난 23일 1심 판결에서 딸 조민씨가 대입에 활용한 이른바 ‘7개 스펙’은 모두 허위라는 재판부 판단이 나온 가운데 고려대가 조씨의 입학을 취소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고려대가 입학 취소를 결정하면 조씨는 ‘고졸’이 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도 취소되는 상황이…
판사 출신인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부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40만명 이상이 동의한 것에 대해 “사법 불신이 누적돼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그만…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모 씨가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발급받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의 김모 전 사무국장은 지난해 8월 본보 기자와 만나 “조 씨의 얼굴을 모른다. 서울대 세미나에 참석했는지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는 조 씨가 고교 재학 중이던 2009년 서울대 세미나 관련…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에 정 교수 측과 검찰이 모두 항소했다. 29일 법원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정 교수 측은 선고 …
법원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한 가운데, 의사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정 교수 부부의 딸 조민씨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29일 조민씨를 업무방해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이…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한 데 대해 합당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법원이 지난 23일 정 교수에 대해 표창장 위조, 입시 부정 등의 혐의를 인정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를 탄핵해달라는 취지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40만명이 넘는 이들이 동참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4일 게시된 ‘정경심 1심 재판부의 탄핵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제가 관여한 바 없습니다.” 지난해 9월 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딸 조모 씨의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의 허위 인턴십 활동 증명서 발급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를 탄핵해달라는 취지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 이틀 만에 약 30만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의 동의를 얻었다.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게시된 ‘정경심 1심 재판부의 탄핵을 요구합…
“제가 관여한 바 없습니다.” 지난해 9월 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딸 조모 씨의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의 허위 인턴십 활동 증명서 발급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와 입시비리 등을 공모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재판에서 다툴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2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청천벽력 같은 12월23일 선고 직후 정 교수의 변호인단은 항…
법원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조민)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하는 한편 남편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의 공모도 인정한 데에는 조 전 장관이 사용했던 PC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허위작성된 인턴증명서 파일들이 조 전 장관 PC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또 조 전 장관의 은사 한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올 3월 이후 공판 준비기일 2차례, 공판 기일 34차례를 열었다. 70여 명의 증인을 법정에 불러 정 교수와 검찰 측의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를 따졌다. 선고 다음날…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수혜자인 딸 조모 씨(29)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의사단체는 다음 달로 예정된 조 씨의 의사 국가고시 필기시험 응시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4일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법원 판결을 두고 범여권의 비난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사법부 위기론을 제기하는가 하면 일각에선 법관 탄핵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판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