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율량동 주택·동물병원·카센터 화재…80대 연기흡입
8일 오전 6시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1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불은 나란히 붙은 주택과 동물병원, 카센터 등 400여㎡를 모두 태우고 2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80대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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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6시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1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났다.불은 나란히 붙은 주택과 동물병원, 카센터 등 400여㎡를 모두 태우고 2시간4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에 있던 80대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걸그룹 이즈나(izna)가 데뷔 첫 팬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이즈나는 8일과 9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팬 콘서트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한다.‘낫 저스트 프리티’는 이즈나가 처음 선보이는 팬 콘서트로,…

경찰이 동료 구의원을 차량으로 들이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뺑소니’ 의혹을 받는 서울 강서구의회 부의장을 입건했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의회 부의장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A 씨는 전날(7일) 오후 5시 55분쯤 강서구…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을 압수수색 하며 디올·로저 비비에 등 김건희 씨 명품을 압수물로 확보한 것에 8일 “명품으로 드러난 국정 사유화 게이트”라고 비판했다.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2023년 3·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후 자신의 아내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가방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사회적 예의 차원”이라고 해명했다.김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특검(특별검사팀)의 수사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통해 이…

국민의힘이 검찰의 ‘대장동 일당’ 1심 항소 포기에 대해 “‘친명(친 이재명) 좌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해 대장동 재판의 검찰 항소를 막은 것”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항소 포기”라고 했고, 개혁신당은 “사법정의를…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을 찾았다. 이 사고로 숨진 근로자의 가족들은 “사고가 생기면 분명히 원청에 책임을 묻겠다고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셨다. 맞느냐”고 물었고, 김 총리는 대답하지 않았다.이날 김 총리는 숨진 근로자들이 안치된 울산병원 빈소를 찾았…

정부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구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고 인근의 보일러 타워를 해체하기로 했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사고가 발생한 5호기 인근의 4호기,…
![공포에서 헤리티지로… 우지라면 ‘삼양1963’ 먹어보니 “진한 국물·풍미로 차별화”[동아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7/132725761.1.jpg)
삼양이 ‘우지(牛脂)’를 다시 꺼냈다. 창업주 고(故) 전중윤 회장의 며느리이자 삼양식품그룹 총괄사장인 김정수 대표가 직접 기획한 신제품 ‘삼양1963’은 36년 만에 부활한 삼양의 정통 라면이다.삼양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고 전중윤 회장…

호주 모레턴 섬 앞바다에서 수백 마리 상어가 거대한 물고기 떼를 쫓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문가는 “무섭지만 건강한 바다의 신호”라며 해양 생태계의 회복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두 살 딸을 뜨거운 차 안에 방치해 숨지게 한 아버지가 교도소 수감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사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에 사는 크리스토퍼 숄테스는 가족의 집 진입로에 세워둔 차량 뒷좌석에서 두 살짜리 딸이 낮잠을 자도록 내버려…

‘어디로 튈지 몰라’ 김대호가 현실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다.오는 9일 방송되는 ENA·NXT·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9회에서는 맛집 사장님이 아닌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인생 맛집을 찾아 가는 특별 릴레이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김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지역에 대해 “12월부터 내년 2월 전국적 (후보) 진용을 갖추고, 저라는 돌을 맨 마지막에 두겠다”고 말했다.조 전 위원장은 지난 6일 국회에서 뉴시스와 한 인터뷰를 통해 “당 안팎에서 여의도(국회의원)로 돌아와야 한다는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직무유기, 권력형 수사방행 범죄로 대통령실 개입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대통령 범죄로 …

전북 군산시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A(60대)씨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7시40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거리에서 흉기를 든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들고 있던 흉기로…

정지된 카드로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203회 차례나 무단 통과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처벌받게 됐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편의시설부정이용 혐의로 기소된 A 씨(44)의 항소심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벌금 200만 원)을 유지했다.A 씨는 지난…

뮤지컬배우 김준영(35)이 뒤늦게 유흥업소 출입을 인정했다.김준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개인적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준 점 사과드린다”며 “위법 여부와 관계없이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잘못이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전남 여수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정부 인정 국제행사다.주 행사장인 여수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8개의 전시관이 건설 중이며, 금오도와 개도 부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섬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고…
![동남아 첫 고속철도가 ‘시한폭탄’이 된 이유(feat. 일대일로)[딥다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7/132722119.1.png)
인도네시아 기술 진보의 상징이자 자부심이던 동남아시아 최초의 고속철도 ‘후시(Whoosh)’. 하지만 개통 2년 만에 인도네시아의 최고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고속철도 건설 과정에서 중국에 진 막대한 빚을 갚을 길이 없어 보이기 때문인데요.중국이 판 부채 함정에 인도네시아가 걸려든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민간업자 일당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해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부당한 지시와 지휘를 통해 수사·공판팀 검사들로 하여금 항소장을 제출하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했다.이들은 8일 입장문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