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용률 10년새 5%P 증가… 30대는 15%P↑
최근 10년간 여성 고용률이 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30대 여성 고용률 증가세가 높았다. 결혼 및 출산을 해도 일을 계속하는 여성이 늘어난 것과 함께, 출산 결혼을 미루며 경력을 이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다. 28일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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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여성 고용률이 5%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특히 30대 여성 고용률 증가세가 높았다. 결혼 및 출산을 해도 일을 계속하는 여성이 늘어난 것과 함께, 출산 결혼을 미루며 경력을 이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아서다. 28일 성평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
![[오늘의 운세/12월 29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9/133051744.1.jpg)
● 쥐48년 옛것도 좋지만 집착은 금물. 60년 오랜 고민 사라지고 유쾌한 하루가 될 수 있다. 72년 모임에서 분위기 주도하고 인기 상승. 84년 매사에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할 것. 96년 서북방에 구설이요 동남방에 반가운 소식. 08년 욕심을 버리고 현실에 만족할 줄 아는 것이 행…

“계명대에서 공학 기초를 탄탄하게 쌓은 덕분이죠.” 미국 애플 본사에서 배터리 품질 평가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유경진 씨(29·여)는 26일 취업 성공의 비결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데이터를 근거로 결론을 내리고 검증하는 수업 및 프로젝트 수행 훈련 또한 회사에서 많은 도움이 …

서울 은평구 수색로에 문을 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 평일 낮 공연장 로비에는 유모차를 끌고 온 보호자와 연습을 마친 무용수, 동네 주민들이 섞여 오간다. 무대에서는 리허설이 진행되고, 한쪽 스튜디오에서는 시민 대상 무용 수업이 이어진다. 공연장과 교육 공간, 동네 문화시설의 경계…

칠레, 에콰도르에 이어 온두라스에서도 24일 대선 개표 결과 우파가 승리하면서 중남미 정치 지형의 ‘블루 타이드(blue tide·우파 정부 연쇄 집권)’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치러진 중남미 4개국 대선에서 좌파 후보가 모두 패배하며 중남미 주요 20개국 중 우파(10개국) 및 중…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광화문 외벽에 투사된 미디어 전시를 보기 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이 손을 잡은 가족과 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려한 전시에 탄성을 터뜨리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관람객들은 미디어파사드 영상 상영이 끝난 뒤에도 자리를 …

27일 일본 군마현 미나카미 지역 고속도로에서 대형 추돌 사고로 불탄 차량들이 늘어서 있다. 이날 눈길을 달리던 트럭 두 대가 충돌한 뒤 총 67대가 연쇄 추돌해 2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부고]황영성 조선대 미대 명예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28/133051735.1.jpg)
화가인 황영성 조선대 명예교수(사진)가 27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1941년 강원 철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9년부터 모교인 조선대 강단에 섰으며, 조선대 미술대학장과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2011∼2014년 광주시립미술관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유임 씨와 자녀 지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건설적인 종전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28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도출하더라도 러시아가 이를 거부하겠다…
![[부고]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28/133051732.1.jpg)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을 지낸 안성례 전 관장(사진)이 2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안 전 관장은 광주기독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다친 시민들을 치료했다. 외신 기자들에게 참상을 알리는 데도 힘썼다. 이후 민주화운동 부상자와 구속자 가족 모임에 참여…
◇고상임 씨 별세·황희원 희인 희숙 희정 씨 모친상·김영환 씨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유일환 씨 장모상=28일 경기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31-411-4441 ◇김상호 씨 별세·의형 무산산업개발 대표이사 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 겸 북한학과 교수 금숙 금자 …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인 딸이 내년 5월에 태어난다.” 1997년생으로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28·사진)이 26일(현지 시간) 자신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서른두 살 연상인 남편 니컬러스 리치오와의 사…
![이스라엘, 阿 소말릴란드 국가로 첫 승인… 트럼프 “그런 나라 아는 사람 있나” 제동[지금, 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49664.3.jpg)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의 미승인 국가인 소말릴란드와 수교를 맺으면서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거주 팔레스타인 주민의 강제 이주 대상지 및 친이란 무장단체인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 대응 인프라 설치 지역으로 소말릴란드를 거론하고 있어…

프랑스의 원로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사진)가 28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날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 재단 설립자이자 회장인 브리지트 바르도의 별세를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며 “그는 명망 높은 경력을 포기하…

한국 여자 탁구 간판스타 신유빈(21·사진)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충남 당진시에 기부했다. 지난해 10월 당진시와 경기 수원시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 신유빈은 2년 연속 나눔 캠페인에 참가해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신유빈은 소속사를 통해 “…

7일 국경지대에서 무력 충돌이 발발한 뒤 최소 101명의 사망자를 낸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에 합의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중재에도 양국 간 교전이 재개됐었는데, 중국은 휴전 합의 다음 날인 28일 양국 외교장관을 중국으로 초청하며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대통령 지명 위원으로 고광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 조승호 전 YTN 보도혁신본부장을 28일 위촉했다. 임기는 이달 29일부터 3년.

올해 국내 증시가 전인미답의 경지인 4,000을 뚫고 고공 행진하며 주요국 증시의 상승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상반기(1∼6월)에는 뷰티와 식품, 조방원(조선-방산-원자력) 등 수출 경쟁력을 증명해낸 주도주가 강세를 보였고, 하반기(7∼12월)에는 반도체 관련 주가 급등하며 증시를 …

둔덕 앞에 선 아들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직접 마주한 구조물은 정부 설명과 달리 거대한 ‘콘크리트 벽’에 가까웠다. 지난해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머니를 잃은 이준화 씨는 사고 현장을 본 순간 상주(喪主) 대신 조사관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다른 유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