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 애플 맥(mac) OS 전용 신규 버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17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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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니스
사진제공=제이니스
제이니스(대표 이재준)의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MOffice)가 mac OS(애플 매킨토시용 운영 체제)에 최적화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엠오피스는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종료하고,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데이터화 해 주는 PC오프 프로그램이다. 불필요한 야근을 축소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연장근무를 시행해 업무 집중도를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임산부 배려 경영, 근무문화 개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도 강화하며 법정 근로시간인 주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삼성카드, BC카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LS, CJ, 현대백화점그룹 등 공공기관, 금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등 250여 개 기업, 40만여대 PC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대부분의 PC오프 프로그램들이 윈도우(Windows OS)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제이니스는 보다 다양한 업무환경에서도 엠오피스의 PC오프 프로그램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mac OS를 사용하는 애플 맥킨토시 등의 PC에 최적화 된 프로그램을 신규 출시했다. 새롭게 지원한 엠오피스는 mac OS El Capitan 10.11 버전 이후라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신규 개발을 통해 디자인, 출판, 편집 등 매킨토시용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회사와 근로자들도 PC오프 프로그램 엠오피스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맥 운영체제 용 엠오피스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종료해 정시퇴근을 유도한다. 기업의 근무 환경에 따라 시차출퇴근제,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의 유연근무 운영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이석 관리, 한도 관리, 휴게시간 관리, 물리적 망분리 적용 등의 기능을 도입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제이니스 이재준 대표는 “윈도우 뿐 아니라 애플 맥킨토시를 주로 사용하는 업계에서도 주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할 수 잇도록 mac OS 전용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근로 현장에 맞는 PC오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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