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저녁 영하권 추위…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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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5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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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5일은 아침 저녁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충청권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5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아침과 낮 모두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게 나타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2도 Δ춘천 –5도 Δ강릉 0도 Δ대전 -4도 Δ대구 -3도 Δ부산 1도 Δ전주 -3도 Δ광주 -1도 Δ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5도 Δ강릉 10도 Δ대전 8도 Δ대구 9도 Δ부산 13도 Δ전주 9도 Δ광주 11도 Δ제주 12도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앞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부분의 중서부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 다만 전날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경기남부·충청권만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등급을 나타내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동해남부 남쪽 먼바다 제외)는 이날 아침까지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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