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앞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부분의 중서부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 다만 전날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경기남부·충청권만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등급을 나타내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먼바다(동해남부 남쪽 먼바다 제외)는 이날 아침까지 초속 10~16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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